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2' 8월 7일 공개

강일용 zero@itdonga.com

LG전자(www.lge.co.kr)가 다음달 7일 미국 뉴욕에서 차세대 고급 스마트폰 'LG G2'를 공개한다.

LG전자는 500여 매체에 'LG G2 Day' 초대장을 배포했다. 행사는 8월 7일 오전 11시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재즈 앳 링컨 센터(Frederick P. Rose Hall, Home of Jazz at Lincoln Center)'에서 열린다.

LG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감을 상징한다. LG전자는 미국이 스마트폰 최대 시장이면서 최대 격전지인 것을 감안해 'LG G2' 공개 도시로 뉴욕을 선택했다.

이번 행사는 LG모바일사이트(http://G2.LGMobile.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LGMobile), 유튜브(www.youtube.com/LGMobile)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LG G2'의 사양은 최대속도 150Mbps의 LTE-A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한다는 것 외엔 베일에 싸여있다. 자세한 정보는 당일 공개된다.

LG전자 박종석 부사장은 "뉴욕 행사는 'G시리즈'의 성공과 'LG G2'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줄 것"이라며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뚝 서게 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 브랜드 정책에 따라 고급 제품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G시리즈'에 '옵티머스'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G2 초대장
G2 초대장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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