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 초당과금제 12월 1일 전면 도입
지난 2010년 5월 3일, 통합LG텔레콤(new.lgtelecom.com, 부회장 이상철)이 통신요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초당과금제를 12월 1일부터 모든 요금제에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LG텔레콤의 시스템과 전산개발 등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12월 1일 초당과금제가 전 요금제에 도입되면, 표준요금제 기준 10초당 18원에서 1초당 1.8원으로 요금 부과가 이루어지게 된다. 초당요금제 도입 시 1인당 연평균 약 7,500원의 요금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체적으로는 연간 약 700억 원의 요금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LG텔레콤은 이미 지난 2008년 월 6,000원에 1GB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OZ 무한자유 요금제를 비롯해 경쟁사 대비 최저 기본료, 무료통화 혜택,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 등 요금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