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전용채널 '손바닥TV' 오는 2일 개국한다
2011년 11월 24일, '손바닥tv(대표 황희만)'는 오는 2일 채널 런칭을 앞두고 브랜드명과 로고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채널 로고는 스마트 기기를 상징하는 ‘손바닥’과 ‘TV’라는 대중성 및 친근감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했다. 오렌지 색상은 활력과 창의성, 발랄함으로 젊은 계층과의 소통을 표현했으며, 왼 손바닥 모양은 고정 관념을 거부하는 독특함을, 붉은 박스의 TV는 작지만 강한 열정과 폭발, 확산 등을 담고 있다.
손바닥tv는 스마트 기기만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해 본격적인 인터랙티브(쌍방향)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프로그램에서도 기존 방송과는 차별적인 내용과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중파 방송에서 담지 못했던 파격적인 내용의 예능과 시사는 물론, 시청자 참여의 폭을 제작에까지 개방해 시청자 맞춤식 방송을 제공한다. 개국을 앞두고 이미 간판 프로그램 진행자의 캐스팅이 완료되었으며, 세부 프로그램은 금주 중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 서비스 역시 자체 개발 앱은 물론 포털사이트 Daum의 tv팟, 유투브, imbc, 판도라tv(에브리온) 등 기존의 동영상 플랫폼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웹 / 모바일 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청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손바닥tv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명 공개를 통해 “자체 앱으로 제공되는 손바닥tv의 콘텐츠는 모두 실시간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진행되어 앞으로 시청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방송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며, “진정한 의미의 소셜TV 개국과 함께 새로운 방송 장르 개척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바닥tv 어플리케이션은 오는 28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을 시작으로 일반에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