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SATA, IDE겸용 하드디스크 복사기 출시
2011년 10월 31일, 디지털존(대표이사 심상원, www.digitalzone.co.kr)은 한번에 3장의 하드디스크를 복사할 수 있는 ‘디존아이 FHC313프로’ 모델과 7장의 하드디스크를 복사할 수 있는 ‘디존아이 FHC317프로’ 모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존아이 FHC313프로와 디존아이 FHC317프로는 SATA, IDE 겸용 하드디스크 복사기로서 컴퓨터 없이 전원을 연결해 컴퓨터 연결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각 포트별 독립 컨트롤러를 채택한 하드웨어 복사방식으로 분당 최대 6GB의 복사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하드디스크의 데이터 완전삭제 기능인 DOD(4단계에 걸쳐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완전 삭제)기능을 제공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총 4가지 삭제 모드(빠른 삭제, 전체삭제, 완전삭제, 완전삭제 후 확인)와 다양한 하드디스크 복사모드(시스템 파일 복사, 파티션 복사, 전체 복사)를 지원한다.
디지털존의 김종수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하드디스크 복사기 2종은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라며, “대량으로 하드디스크 복사가 필요한 PC방, PC방 유지보수 전문업체, 기업 데이터 센터 등에서 필요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디존아이 FHC313프로 모델이 269만 원, 디존아이 FHC317프로 모델이 499만 원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디존아이 홈페이지(www.dzone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천상구(cheonsg@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