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아이엔씨, 그래픽카드 '라데온 HD 6870 OC Vapor-X' 출시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 www.emtekinc.com)는 그래픽카드 'SAPPHIRE Radeon HD 6870 OC Vapor-X(이하 Vapor-X)'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의 백미는 증기 챔버 방식의 독특한 쿨링 시스템이다. 이 쿨링 시스템은 GPU와 맞닿는 베이스 자체를 진공 증기실로 구성해 냉각수가 순환하며 GPU의 발열을 냉각시켜주는 구조다. 온도에 따라 속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PWM 방식의 냉각팬은 2D 환경에서 20dBA 이하, 3D 환경에서 30dBA 이하로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40nm 미세공정을 기반으로 1,12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내장한 AMD의 3세대 테라스케일(TeraScale)그래픽 엔진을 탑재했다. GPU 동작클럭을 930MHz, 메모리 동작클럭 4,600MHz로 팩토리 오버클럭 하여 정규 사양 제품보다 성능이 높다. 오버클럭 및 튜닝 유틸리티인 'TriXX'도 무상 제공되며, 이 유틸리티를 통해 동작 속도, 팬 속도, 전압 등의 세세한 튜닝이 가능하다. 그외에도 DirectX 11을 완벽히 지원하며 AMD 아이피니티(Eyefinity) 멀티 디스플레이 기술도 제공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