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모토 HZ800' 출시

2011년 4월 28일,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모토 HZ800(MOTO HZ80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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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골전도 기술과 2세대 스텔스 모드(stealth mode)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통화 뿐만 아니라 음악 감상 핸즈프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크리스탈토크(Crystaltalk) 기술을 탑재해, 주변 소음을 차단해 준다. 뿐만 아니라 스텔스 모드로 골전도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귓속 센서가 목소리로 인해 발생되는 턱의 진동을 포착해 음성 신호로 변환시켜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이 기능은 시속 40마일(약 65km)로 바람이 부는 곳이나 지하철이나 도로, 해상 등 소음이 많은 곳 즉, 야외에서 사용하는데 적합하다.

그리고 모토 HZ800의 통화 시간은 최대 5시간이며, 대기시간은 최대 6일까지 보장한다. 또한 충전대기 시간을 줄여 15분 충전만으로도 2.5시간 동안 통화할 수 있다.

모토로라 코리아 박진우 CP(Companion Product) 사업부문장은 "모토 HZ800의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은 스타일리쉬한 외양을 자랑할 뿐 아니라, 멀티페어링 기능을 지원해 두 대의 휴대폰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집이나 회사, 혹은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깨끗한 통화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모토 HZ800은 전국 모토로라 서비스 센터와 모토로라 홈페이지, 온라인 오픈마켓 백화점, 대형서점, 할인매장, 전자기기 복합상가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183,000원이다. A/S는 전국 모토로라 서비스센터에서 가능하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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