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브라질에 HDD 생산 인프라 구축

김영우 pengo@itdonga.com

저장장치 업체인 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 이하 WD)은 오늘, 브라질의 디지트론(Digitron)과 생산 설비 운영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제품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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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디지트론은 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Manaus Free Trade Zone)에서 노트북 PC 조립 및 마더보드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WD 제품 생산에 이 설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디지트론은 운영 첫 한 해 동안 175백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회사 측은 해당 지역에 최소 50여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WD의 채널 영업 부문 부사장 스캇 데이비스(Scott Davis)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출고 속도 및 고객 서비스 품질에도 긍정적인 영향 미치며, 브라질의 OEM 업체 및 수입 총판사들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설비에서의 첫 번째 출고는 10월 말 경에 있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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