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하는법] “짬뽕 먹을까, 자장면 먹을까?” 친구들 의견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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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장현지 기자] 삶은 크고 작은 선택의 연속이다. 앞으로의 진로부터, 오늘 점심 뭐 먹을지, 머리를 자를지 말지 모든 것이 선택이다. 혼자 고민해도 결론이 안나올 때는 친구 혹은 주변 지인들에게 의견을 묻고 싶겠다. 인스타그램 스티커 기능을 활용하면 특정 주제에 대한 인스타그램 친구들의 의견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인스타그램 앱을 실행 후, 상단 스토리란의 '내 스토리'를 누른다. '카메라 모양'이 있는 빈 화면을 선택하면 새 스토리를 올릴 수 있다. 카메라가 자동으로 켜지는데, 업로드 할 사진을 바로 촬영하거나 하단 왼쪽 갤러리 버튼을 눌러 원하는 사진을 선택한다. 설문과 관련된 사진으로 선택하면 더욱 전달력 있는 게시물을 만들 수 있다.
스토리 상단 메뉴 중 스티커 버튼을 누르면 각양각색의 스티커 목록이 보인다. 이중, '설문'이라고 적혀있는 직사각형 모양 스티커를 누른다.
스토리에 업로드하려고 선택한 사진 위에 스티커가 붙여진다. '질문을 입력하세요' 란을 누르면 내가 원하는 내용을 직접 입력해넣을 수 있고 글자색,글자모양까지 변경할 수 있다.
설문 스티커의 답변은 기본적으로 '예','아니오'로 설정되어있는데, 마찬가지로 각 입력란을 누르면 원하는 문구를 써넣을 수 있다.
이렇게 완성한 스티커는 두 손가락을 이용하여 동시에 터치해서 크기를 줄이거나 키울 수 있고, 위치도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하단 오른쪽 '받는 사람'버튼을 누른 후 '공유'를 누르면 업로드 완료다.
나의 팔로워들이 이 스토리를 확인하면, 둘 중 하나의 답변에 버튼을 눌러 투표할 수 있다. 투표자는 각 항목이 현재 표를 얼마나 얻고 있는지 %(퍼센트) 단위로 알 수 있으나 누가 투표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스토리를 올린 본인은 투표자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스토리의 '설문 결과'를 누르면 각 답변이 몇 표씩 받았는지 개수를 확인할 수 있고 '투표자 보기'버튼을 누르면 각 답변에 투표한 사람들의 프로필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결과 공유'를 누르면 각 항목이 몇 퍼센트를 얻었는지 표시된 득표 결과를 스토리로 공유할 수 있다. 설문 스티커는 스토리에 포함되는 기능으로, 동일하게 24시간 동안만 유지된다. 크고 작은 선택의 기로에서 혼자 결정하기 어려울 때 활용해보자.
글 / IT동아 장현지 (hj@itdonga.com)
영상 / 뉴미디어팀 차보경(cha@itdonga.com), 김경미 (km@itdonga.com), 박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