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하는법] "다시 보고픈 게시물 어떻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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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장현지 기자] 인스타그램 속 여러가지 포스트를 둘러보다 보면, 평소 사고 싶었던 제품이나 생활 속 꿀팁, 친구와 공유하고 싶은 재밌는 콘텐츠, 다시 보고 싶은 글귀 등 나의 관심사나 취향을 저격하는 게시물을 만나게 된다. 이와 같은 게시물을 저장하고 편리하게 정리해 다시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피드를 둘러보다가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은 게시물을 발견할 경우, 게시물 오른쪽 하단 포스트잇 모양'저장' 버튼을 누르면 저장해둘 수 있다. 이후, 내 프로필에서 상단 오른쪽 줄 세 개 모양 '더보기'버튼을 누른 후, '저장됨' 항목을 누르면 '모든 게시물' 탭에서 저장해두었던 모든 게시물들을 다시 볼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게시물을 저장하다 보면 많은 양의 게시물들이 쌓여, 정작 필요할 때에 찾아보기 어려울 수 있다. 저장된 '모든 게시물'을 내가 알아보기 쉬운 주제별로 정리해두면 필요한 경우 더욱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겠다.

'저장됨' 탭의 우측 상단에서 '+' 버튼을 누르면 컬렉션을 새로 만들 수 있다. 컴퓨터의 폴더라고 생각해도 무방하겠다. 컬렉션 이름을 폴더명 정하듯 지정하고, '다음'버튼을 누른다. 현재까지 저장된 모든 게시물 중에서 해당 폴더에 정리하고 싶은 게시물을 선택할 수 있다.

컬렉션 폴더를 생성할 때 놓친 게시물이 있다면 컬렉션 폴더의 우측 점 세 개 모양 '더보기(...)' 버튼을 눌러 '모든 게시물'에 저장된 게시물 중 해당 컬렉션에 넣고 싶은 게시물을 선택해 추가할 수 있다.

이처럼 저장된 '컬렉션' 기능을 활용해 뒤죽박죽 섞여 있는 게시물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관심사 별로 분류해둔다면 필요할 때 다시 찾아보거나 친구들과 공유할 때 더욱 편리하겠다.

특정 게시물을 더 이상 저장해 둘 필요가 없다면, 컬렉션에서 게시물 우측 '더보기(...)'버튼을 누른 후 '컬렉션에서 삭제'를 누르면 손쉽게 삭제할 수 있다. 또한 컬렉션 전체가 필요 없어졌다면 컬렉션 폴더 전체를 삭제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게시물 저장 기능을 활용하여 관심 게시물을 언제든 편하게 다시 찾아보고, 컬렉션 기능으로 저장된 게시물을 나의 취향에 맞게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보자.

글 / IT동아 장현지 (hj@itdonga.com)
영상 / 뉴미디어팀 차보경(cha@itdonga.com), 김경미 (km@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