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네이트 ‘오늘’ 서비스 실시

남시현 sh@itdonga.com

[IT동아 남시현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네이트(Nate) 뉴스 서비스가 새로운 기능으로 단장한다. 2020년 8월 24일 SK컴즈는 주요 뉴스를 키워드 중심으로 소개하는 신뉴 뉴스 서비스 ‘오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네이트 뉴스는 종합 기사와 최신 뉴스를 포함해 ▲ 정치 ▲ 경제 ▲사회 ▲ 세계 ▲ IT/과학 ▲ 칼럼 ▲포토 ▲TV ▲ 라디오 ▲랭킹뉴스 ▲투데이댓글로 나뉘어 있는데, 해당 지면에서 ▲ 오늘이 추가됐다.

네이트 뉴스 서비스 ‘오늘’, 네이트 뉴스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IT동아
네이트 뉴스 서비스 ‘오늘’, 네이트 뉴스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IT동아

오늘 서비스는 하루 수만 개씩 쏟아지는 뉴스 중에서 중복으로 노출되는 키워드 뉴스를 포착해 그날 주요한 기사를 추려서 볼 수 있다. 키워드는 총 10개로 추려서 제공되고,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키워드당 5개의 주요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는 1시간 단위로 갱신되며, 기사 수나 노출 빈도가 높은 기사일수록 버블의 크기가 커진다. 키워드 랭킹은 시간대별 주요 기사에서 추출한 핵심 키워드, 그리고 사용자들이 관심을 갖고 검색한 단어 등을 복합적으로 계산해 선정된다.

2020년 8월 24일, 오후 5시 기준 ‘오늘’의 뉴스 키워드는 태풍 바비 위기경보 격상, 그리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키워드가 두 번째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다음으로 거리두기 2단계 효과 아직, 쿠팡 본사 직원 확진 폐쇄를 비롯한 내용이 주를 잇고 있다. 참고로 1시간 전에는 대구희망지원금 10만원 지급이 1위를, 태풍 바비 26~27일 영향이라는 키워드가 2위로 책정돼있었다. 시간 흐름과 관심사, 속보 여부 등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키워드를 클릭하면 키워드와 관련된 기사 5개, 그 다음 비슷한 기사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시간은 업로드 된 순서대로 나열된다. 현재 오늘 서비스는 2020년 8월 20일 자를 시작으로 매 시간 갱신되고 있으며, ‘오늘’을 활용해 과거 특정 시간대의 관심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트 ‘오늘’은 모바일 페이지, 네이트 메인 우측 상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K컴즈 김종훈 본부장은 “새롭게 선보인 ‘오늘’은 바쁜 일상과 업무 속에도 뉴스를 놓치고 싶지 않은 현대인들과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한눈에 주요 뉴스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고안하는 동시에 올바른 인터넷 문화가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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