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활용하기] 카톡으로 치킨 시켜먹기?, '주문하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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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장현지 기자] 우리나라는 배달 문화가 보편화되어 있다. 때론 '이 음식도 과연 배달이 될까?'싶은, 국물이 많거나 까다로운 음식도 배달 가능해 감탄할 때도 있다. 이처럼 많은 가구에서 배달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기에 점차 전용앱/서비스들이 생겼다. 뿐만 아니라 매일 이용하는 카카오톡에서도 음식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다. '주문하기' 기능을 살펴보자.

카카오앱 하단 더보기 탭으로 이동한 후, '주문하기'항목을 눌러서 페이지에 들어간다. 혹은, 카카오톡 채팅방에 주문하기 기능을 이용하고 싶다면, 채팅방 목록 상단 돋보기 버튼을 누른 후,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입력하고 친구 추가하면 된다.

페이지 첫 화면을 살펴보면, 상단에는 치킨/피자 및 양식/한식/패스트푸드/간식 및 분식 등 다양한 음식이 카테고리별로 나누어져 있다. 이중 원하는 음식에 해당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아래 관련 음식 식당(브랜드)이 나온다.

예를 들어 치킨을 주문해보자. 카테고리에서 치킨을 선택하고 원하는 브랜드를 선택한다. 혹, 브랜드 오른쪽에 '영업 준비 중','주문지역 아님'이라고 표시되어 있을 수 있다. 영업 준비 중의 경우, 해당 매장을 눌러서 영업 시간을 확인해야한다.

'주문지역 아님'이라고 표시된 매장은 거리 등의 이유로 현 위치에서 주문할 수 없는 매장이다. 집 근처 배달 가능 식당을 알고 싶다면, 화면 중간 '주소를 설정해주세요'버튼을 눌러 현재 위치를 입력하면 된다. 주문할 때도 필요하니 미리 입력해두는 것이 좋다.

해당 브랜드 페이지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 후, '주문'버튼을 누르면 주문 페이지로 이동한다. 여기서 '사이드','음료' 버튼을 눌러 추가할 수 있다. 혹 메뉴를 더 추가하고 싶다면, 이전 단계로 돌아가지 않아도 화면 하단 왼쪽 '메뉴 추가'버튼을 눌러 추가할 수 있다.

메뉴 선택을 마친 후, 아래로 내려 '배달 정보'탭에서 매장, 배달 시간을 재차 확인하고 요청사항을 입력할 수 있다. 매장과 배달지의 거리, 예상 소요시간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단계'를 눌러 결제 페이지로 이동한다.

여기서 '할인정보'탭을 확인하자. 사용가능한 쿠폰,프로모션 및 제휴 할인을 적용할 수도 있고, 특히 '카카오 추가 할인'을 눌러 적용 가능한 할인 혜택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할인 쿠폰이 없어도, 사용 중인 카드사 등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주문 단계에서뿐만 아니라 주문 전에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메뉴를 선택하는 페이지에서, 브랜드 오른쪽에 아래 화살표를 누르면 최소 주문 금액 및 영업 시간 등 매장 기본 정보와 더불어 선착순 할인, 특정 카드사 할인, 페이머니 할인 등 해당 브랜드 및 지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할인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결제 수단은 카카오페이로도 가능하며 카드 결제 및 만나서 직접 결제하는 것 또한 가능하며, 선택 후 '결제하기' 버튼을 누르면 완료다(카카오페이 연결방법은 지난 '[카카오톡 활용하기] 송금하기 기능' 기사를 참고하자.).

이미 배달앱들이 많이 있지만,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카톡에서도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 카카오페이를 이용한다면 간편히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다. 또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이 있으니 이를 확인/비교하여, 자신에게 가장 합리적인 주문 방법 및 플랫폼을 이용해보는건 어떨까.

글 / IT동아 장현지 (hj@itdonga.com)
영상 / 뉴미디어팀 차보경(cha@itdonga.com), 김경미 (km@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