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 52시간 근무제 시작 - 가비아, 하이웍스 근태관리 서비스 무료 지원

[IT동아]

2020년 1월 1일부터 50인 이상의 사업장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이에 대응해야 하는 많은 기업들이 서둘러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에 IT서비스 전문기업인 가비아는 자사의 그룹웨어 솔루션인 '하이웍스'를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대응을 위한 무료 근태관리 서비스를 오픈, 제공한다.

고용노동부 실태 조사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해야 하는 기업은 약 2만 7,000여 곳으로, 대상 기업의 40%는 여전히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비아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하이웍스 근태관리 서비스의 출퇴근 체크, 근태 정책 설정, 초과근무 알림, 실시간 통계, 전자결재 연동, 연장근무 사전승인 등의 기능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하이웍스 출퇴근 체크는, 기존의 출입보안 장비(세콤/캡스 등)와 연동하거나 별도 비용 없이 메신저(IP), 근태관리 앱(GPS)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메신저의 경우 하이웍스 업무용 메신저의 온/오프라인 시간을 근무시간에 반영하며, 근태관리 앱은 GPS를 기반으로 지정된 근무지에서 출퇴근 시간을 기록하도록 설계됐다. 근태관리 앱은 근무지가 여러 곳인 경우에도 간편하게 위치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과 사용자의 근무상태 설정에 따라 근무 시간이 자동으로 계산되며, 초과 근무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전 알림을 수신할 수 있다.

이 밖에 하이웍스 근태관리에서는 다양한 고용 형태와 부서/직무별 근무 방식, 유연근무제 등 회사 정책을 반영하여 세분화된 관리도 가능하다. 또한 전자결재와 연동하여 연장/야간/휴일근로 사전 신청 및 승인 제도를 운영할 수도 있다. 연장근로 사전승인 제도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근로시간에 관한 분쟁 예방을 위하여 채택하고 있다.

하이웍스 근태관리는 하이웍스 또는 가비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즉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가비아 하이웍스는 국내 12만 기업이 사용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로, 근태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한 서비스다. 지난 4월 더리서치컴퍼니 시장조사에서 메일, 그룹웨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