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신상공개] 넷기어의 디지털 캔버스 '뮤럴 II' IFA 2019에서 발표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글로벌 네트워크 기기/장비 전문업체인 넷기어가 오늘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고 있는 'IFA 2019'에서 3만 여 점의 전 세계 명화를 가정 등에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캔버스 3세대 버전인 '뮤럴 캔버스 II'를 출시했다. 최근 본지가 리뷰로 소개한 '뮤럴'의 새 버전이다('뮤럴' 리뷰 참고 - http://it.donga.com/29373/).

넷기어 디지털 캔버스 '뮤럴 II'
출시
넷기어 디지털 캔버스 '뮤럴 II' 출시

새로 출시된 뮤럴 캔버스 II는 올해 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됐던 'CES 2019'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넷기어 뮤럴 캔버스 II는 루브르 박물관, 반 고흐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전 세계 수십 곳의 유명 박물관,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들 기관에 보관되고 있는 3만 여 점의 유명 명화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특허 받은 고유의 트루-아트(True-Art) 기술을 적용하여, 생생한 붓 터치 질감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으며 그림 색상을 왜곡시키지 않고 빛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눈부심 방지 매트 스크린 기술도 적용해, 명화 실물을 직접 보는 듯한 감동을 얻을 수 있다.

네트워크 기기 전문기업답게 최신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하여 무선 성능을 강화했으며, 기존 27인치 제품과 더불어 21.5인치 제품도 출시해 사이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4/4분기 내에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한편 차세대 무선 규격인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넷기어 '오르비 RBK852' 역시 이번 IFA 2019' 에서 첫 선을 보였다. 오르비 와이파이-6 메시 시스템은 기존 와이파이-5 11ac 제품 대비 최대 4배의 네트워크 성능 향상을 지원하며, 와이파이 연결하는 디지털 장비가 늘어나도 끊김 없는 데이터 처리를 보장한다. 넷기어 고유 특허 기술은 '트라이-밴드 메시' 기술을 적용하여 가정이나 사무실에 안정적인 와이파이 망을 공급할 수 있다.

와이파이-6 지원 공유기, 넷기어 오르비
EAX80
와이파이-6 지원 공유기, 넷기어 오르비 EAX80

아울러 넷기어는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무선 와이파이 증폭기 'EAX80'도 이번에 선보일 계획이다. EAX80 메시 와이파이 증폭기는 기존 무선 방식 제품은 물론이고, 차세대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모든 네트워크 제조사의 공유기 제품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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