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3/23 브랜드 사전 마케팅 플랫폼, '프리마켓' 서비스 출시 등

[IT동아]

브랜드 사전 마케팅 플랫폼, '프리마켓' 서비스 출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을 서비스는 '오드엠'이 신상품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마케팅 플랫폼 '프리마켓(PREMARKET, www.premarket.co.kr)'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리마켓은 최근 소비 동향이 상품 출시 전 사전예약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서비스로, 뷰티, 패션, 문화, 생활, IT 등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마켓을 통해 사전 예약한 소비자에게는 각종 추가 구성 및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출시 알림 기능을 통해 인기 상품이 품절되기 전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사전 예약과 함께 혜택을, 기업과 브랜드는 상품 출시 전 소비자 반응조사와 홍보 및 판매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프리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은 프리마켓 홈페이지 또는 안드로이드/iOS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4월 한 달 동안 입점하는 브랜드에 대해 사전 마케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 마케팅 서비스는 5월부터 유료화 된다.

한편, 프리마켓을 개발한 오드엠은 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애드픽을 운영 중이다. 오드엠은 애드픽의 인플루언서 활동과 연계해 프리마켓의 사전 마케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애드픽에 등록된 인플루언서 회원은 약 45만 명으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0여개의 마케팅 캠페인을 수행해왔다.

내비게이션으로 도로전광표지판 정보 확인한다

맵퍼스가 자사의 '아틀란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에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도로전광표지판(Variable Message Sign, 이하 VMS)'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VMS 정보는 한국도로공사의 공공데이터로, 교통사고, 고장, 정체, 차로차단 등 돌발정보를 전광판을 통해 제공해왔다.

아틀란 하이브리드 사용자가 목적지까지 고속도로를 지나는 경우, 진입한 고속도로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요약한 VMS 정보를 제공하며, 진입 후에도 정체상황과 돌발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해당 지점까지 운전자가 감속하지 않으면 별도의 경고 음성과 메시지도 내보낸다.

이밖에 강우, 안개, 결빙, 적설, 강풍, 어는 비, 노면습기, 차로차단, 전면차단, 졸음쉼터, 갓길차로, 터널역광 등의 정보를 보여주며, 1분마다 내용이 업데이트돼 언제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아틀란 하이브리드'를 내장한 '혼다 2017 뉴파일럿',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 어코드' 등의 차량과 함께 내비게이션인 '파인드라이브 리얼타임' 모델에 적용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