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무선 통합 서비스인 'olleh' 탄생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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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8월 12일, KT가 유무선 통합 서비스브랜드인 'olleh(올레)'의 탄생을 알리는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레'는 소비자가 잘 알지 못하는 자사의 서비스 개념을 쉽게 설명하면서, 유선과 무선으로 구분되어 있던 통신 서비스를 이제는 '올레'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 이에 맞춰 KT는 TV CF '한강 글씨'편을 방영하며 '올레' 브랜드의 정신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TV CF는 유선과 무선을 구분하는 통신 환경 속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질문 형식으로 친근감있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한강 강물 위에 100m 길이의 '이제 시작해도 되겠습니까'라는 대형 문구를 띄워 앞으로 변화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의 탄생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 KT 측은 "'올레'가 소비자 요구에 맞춰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의 공감을 얻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캠페인을 통해 기존 통신 서비스와는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알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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