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11/21 LG전자, 스마트 인버터 전자레인지 출시 등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LG전자, 고출력 스마트 인버터 전자레인지 출시

LG전자가 1000W급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신제품(모델명: MW25S)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탑재해 고주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하는 방식으로 해동온도와 가열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한다. 사용자는 식재료와 요리에 따라 출력을 5단계로 선택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은 일정한 세기의 고주파를 껐다 켰다 하는 방식이었다. 출력은 1000W로 높여 기존 제품과 비교해 조리 시간을 35% 정도 줄일 수 있으며, 해동 온도와 가열 온도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요거트, 죽, 찜 등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천천히 조리하는 음식도 만들 수 있다.

LG전자 고출력 스마트 인버터
전자레인지
LG전자 고출력 스마트 인버터 전자레인지

도어를 강화유리로 처리하고, 외관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 강화유리와 스테인리스 소재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쉽게 변색되지 않으며, 음식물이나 지문이 묻어도 쉽게 닦여 관리도 쉽다.

LG전자는 한국에 이어 유럽, 북미,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전자레인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제품 가격은 23만 9,000원이다.

씨게이트, 10TB HDD 아이언울프 프로 출시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나스에 적합한 새로운 10TB HDD 아이언울프 프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이언울프 프로는 연간 300TB의 높은 작업 부하를 견딜 수 있는 성능과 속도를 갖췄다. 또한 씨게이트 레스큐 (Seagate Rescue)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2년 동안 제공해 지진이나 화재와 같은 자연재해, 또는 기계적 충격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씨게이트(seagate)
신로고
씨게이트(seagate) 신로고

특히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NAS 환경을 고려해 맞춤 설계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파일 공유, 백업, 사설 클라우드 사용 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자일어레이다. 애자일어레이는 듀얼플래인 밸런스, RV 센서, RAID 최적화 등의 기능을 통해 고성능과 향상된 전력관리를 가능케 하는 드라이브 밸런싱을 제공한다.

삼양옵틱스, 프리미엄 교환렌즈 XP 시리즈 출시

삼양옵틱스는 프리미엄급 포토렌즈 XP 14mm f/2.4와 XP 85mm f/1.2를 오는 12월부터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밝은 단초점 렌즈 특성과 함께 이미지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를 통해 5,000만 화소 사진과 8K 영상 촬영에 대응한 최고의 해상력을 선보인다. 풍부한 빛의 정보를 담아 후보정 과정에서도 자유롭게 자신의 창작욕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렌즈 전체에는 알루미늄 합금 소재와 처음 적용한 플로잉 커브 디자인으로 사용성도 크게 높였다. 렌즈는 자체 코팅 및 설계 기술을 더해 색수차, 왜곡 등의 각종 수차를 최소화하는 한편, 아름다운 배경 흐림, 인상적인 보케(빛망울), 빛 갈라짐 등의 효과를 구현한다.

삼양옵틱스, 프리미엄 교환렌즈 XP 시리즈
출시.
삼양옵틱스, 프리미엄 교환렌즈 XP 시리즈 출시.

XP 14mm f/2.4는 14군 18매로 구성되었으며, 총 4종 6매에 해당하는 특수 광학 렌즈를 채용했다. 해상력을 극대화하고, 왜곡을 제어하는 설계로 중심은 물론 주변부까지도 날카로운 이미지를 제공한다. 고굴절 렌즈는 빛이 들어오는 경로를 효과적으로 조율, 카메라 센서에 최대한의 빛을 전달, 깔끔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XP 85mm f/1.2는 조리개 최대 개방시 아름다운 배경 흐림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빠른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f/1.2의 밝은 렌즈 설계에서도 해상력과 콘트라스트를 극대화하기 위해 렌즈 매수와 소재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

삼양옵틱스 XP 시리즈 렌즈의 소비자 가격은 14mm와 85mm 모두 99만 9,0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됐으며, 캐논 마운트 전용으로 우선 출시된다.

델, 제온 파이 기반 파워 엣지 C6320p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회장 겸 CEO 마이클 델)가 11월 13일(미국 현지 시각)부터 18일까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 Utah)에서 개최된 슈퍼컴퓨팅 2016 학술대회(SuperComputing 2016, 이하 SC 16)에서 한층 강력해진 고성능 컴퓨팅(High Performance Computing, 이하 HPC) 포트폴리오와 고객 사례를 발표했다.

델 파워 엣지 C6320p
델 파워 엣지 C6320p

델은 2017년 1분기까지 인텔(Intel) 제온 파이(Xeon Phi) 프로세서가 탑재된 파워엣지(PowerEdge) C6320p 서버가 델 EMC HPC 시스템 포 라이프 사이언스(Dell EMC HPC System for Life Science)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당 생물정보학 센터에서는 임상적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법을 확인하면서, 동시에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사이클 컴퓨팅(Cycle Computing)의 새로운 클라우드 버스팅 서비스(cloud bursting service)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아마존웹서비스(AWS) 및 구글 등 글로벌 3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하여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및 관리를 지원한다.

그 외에도 델 EMC는 엔비디아(NVIDIA) 테슬라(Tesla) P100 GPU 가속기가 탑재된 델 EMC 파워엣지 C4130 및 R730 서버로 HPC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처리량 증대 및 비용 효율성 강화, 딥러닝(deep learning) 애플리케이션 및 인공지능 기술 지원의 사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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