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11/9 모바일 패션 커머스 앱, 스타일위시 출시 등
[IT동아]
모바일 패션 커머스 앱, 스타일위시 출시
위시링크가 모바일 패션 커머스 앱 '스타일위시(StyleWish)'를 정식 출시했다. 스타일위시는 지난 2014년 12월 선보인 중국 역직구 커머스 앱 '스타일두(StyleDo)'를 개편해 만든 서비스다. 국내 및 중국 패션 커머스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패션몰 사업자를 위한 모바일 쇼핑 광고 플랫폼이자, 패션에 관심이 많은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카달로그형 패션 정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스타일위시는 70여개 소호 패션 쇼핑몰의 상품을 한 번에 골라 결제 및 배송 받을 수 있는 쇼핑 기능과 다양한 브랜드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성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현재 체리코코, 난닝구 등 유명 인기 쇼핑몰과 제휴 중으로, 한 번의 가입으로 개별 소호 쇼핑몰 웹사이트로 이동없이 여러 쇼핑몰의 상품을 한꺼번에 담아 결제가 가능하다. 묶음 배송과 통합 마일리지 제도가 적용돼 쇼핑의 편의도 더했다. 팔로우한 브랜드의 신상 소식을 모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전문 MD가 추천한 상품과 스타일 제안을 받아볼 수 있다.
송금서비스, 은행 고민 말고 페이코로 간편하게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PAYCO)가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의 은행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하며, 총 20개 은행에서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페이코는 10일부터 시중은행 6곳(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시티은행)을 비롯해 특수은행(농협, 수협, 한국산업은행, 기업은행), 지방은행(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및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NH투자증권 등 20개 금융기관의 계좌 등록 및 송금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단, 시티은행은 송금서비스 제외).
페이코 송금서비스는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OTP 등의 복잡한 본인 인증 절차 없이, 상대의 계좌번호 또는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결제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송금할 수 있어 간편하다.
NHN엔터테인먼트 김동욱 페이코본부장은 "페이코가 국내 최다 은행의 송금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은행의 제약 때문에 미처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이용자의 장벽을 허물게 됐다"며, "간편결제 이용 저변 확대를 위해 향후 은행뿐만 아니라, 신용카드사 등 금융사와의 제휴를 확대하는 한편, 사용처 확대를 위해 온라인 PG사, 오프라인 VAN사 등 기존 시장 플레이어와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