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9/6 SK텔레콤, 한가위 맞이 '특별소통대책' 수립 등

[IT동아]

SK텔레콤, 한가위 맞이 '특별소통대책' 수립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3일(화)부터 18일(일)까지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 상황실 운영, 모의훈련 실시 등 '특별소통대책'을 수립했다. 연휴 전날인 13일(화) 오후부터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에 영향이 없도록 트래픽 집중지역을 중심으로 시스템 용량 증설 및 이동기지국을 배치했다.

SK텔레콤은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국도·공원묘지 등에서 평시 대비 3배 이상 트래픽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추석 당일에는 공원묘지→국도→고속도로 순으로 이동통신 트래픽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총 시도호는 평시 대비 8% 이상, 데이터 사용량은 13%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사 가입자 보호에도 나선다.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추석 인사', '선물 택배'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메시지 패턴으로 스미싱 여부를 판단하는 '스마트아이(SmartEye) 시스템을 활용해 스미싱 문자를 탐지,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6일간) 총 2,000여 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전국 자사 네트워크 부서가 참여하는 모의훈련을 시행하며, 모의훈련을 통해 구축된 시스템 용량 및 분산 대책 등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한가위 연휴 동안 안정적인 통신망 운영 책임

LG유플러스가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수용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LG유플러스는 추석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체계에 들어가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상암 사옥에 24시간 가동하는 종합상황실을 개소한다.

특히, 추석 당일 고속도로·국도 등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트래픽 증가를 예상해 해당 지역 시스템 용량을 평시 대비 최대 2~3배 추가 증설해 트래픽 분산을 시행한다. 또한, 고속도로 나들목, 분기점 및 주요 휴게소 등 상습 병목 정체 구간 위주로 이동기지국을 운영한다. 명절 특성상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로 인한 장애 발생에도 대비해, 중요 거점 지역에 평상 시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췄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 KTX 역사/터미널, 공항 등 인파가 밀집되는 장소를 위주로 기지국 증설 및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미래부-NIPA,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 기업 40개 사 공모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가 스마트콘텐츠 기업을 위해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개발하는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제품을 시기에 맞춰 출시할 수 있도록 콘텐츠 테스트 인프라와 개발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9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 지원 대상 30개 사와 개발 플랫폼 지원 대상 10개 사 등 총 4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이러닝, 핀테크/O2O, 사물인터넷 (IoT), 게임, 동영상, 음악, e-Book, 웹툰, 애니메이션, 광고 등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전용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사(자)다.

지원 대상 기업은 스마트콘텐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접수를 받아, 전문가 평가위원회에서 적정성․시장성․사업성 등을 중심으로 서면 평가해 선정한다. 지원 신청 방법은 스마트콘텐츠 홈페이지의 테스트 플랫폼 지원 신청 페이지 내 '테스트 플랫폼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회사 및 참가 콘텐츠 소개서와 함께 올리면 된다.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30개 사는 QA전문업체와 연계해 스마트기기 별 앱 구동 상태를 확인하는 호환성 테스트, 사용자 UI/UX 검수를 위한 사용성 테스트, 콘텐츠 내 기능 구현 검수를 위한 기능성 테스트, 코딩 규칙 기반 검증 및 위배사항 오류 분석을 위한 정적 테스트 등을 지원 받는다.

개발 플랫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사는 스마트콘텐츠 전체 라이프 사이클(개발, 테스트, 서비스)을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 구축 지원, 가상서버․웹스토리지․CDN서비스․콘텐츠 사용자 분석․콘텐츠 이전지원 등 온라인 서비스 기술 지원을 받는다.

카카오, 책 출간 공모전 '제 3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개최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 3회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카카오와 출판사가 함께 진행하는 책 출간 공모전이다. 현재까지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 12명이 책을 출간했다.

브런치북 프로젝트 작품 접수는 10월 3일까지 진행하며, 브런치 서비스팀과 출판사가 '출판 가능한 콘텐츠 여부(50%)', '기획의도(30%)', '콘텐츠 희소성(20%)' 등을 심사해 10월 31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브런치북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브런치북 만들기 메뉴를 선택한 뒤 작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 후 응모 할 수 있다. 기존 브런치 작가는 브런치북 만들기 메뉴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제 3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자 총 7명에게는 책 출간과 더불어 출간 지원금 200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금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출간 지원금 100만 원을, 은상 수상자 20명에게는 출간 지원금 50만 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쌤앤파커스, 알마, 이야기나무, 책들의정원, 책비, 첫눈, 카멜북스 등 총 7개 출판사가 참여해 출간을 지원한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