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1/27 이안 칼럼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 개최 등

재규어 코리아, 이안 칼럼과 함께한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 개최

재규어 코리아(대표 백정현)는 지난 26일, 국내 자동차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 이안 칼럼(Ian Callum)이 직접 진행하는 '재규어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Jaguar Design Master Class)'를 개최했다.

'재규어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는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이자 재규어의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이 국내에서 진행한 첫번째 강연이다. 이안 칼럼은 재규어 디자인 팀의 실제 작품을 사례로 한 작업 과정에서부터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갖춰야 할 자질, 자신이 영감을 얻는 방법, 재규어의 수석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겪은 시행착오와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SS100, E-타입 등 재규어 대표 모델부터 2016년 최신 라인업까지 두루 살펴보며 재규어 디자인의 핵심을 공개했다.

재규어 코리아는 오늘부터 2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뉴 XJ, 올 뉴 XF, XE, F-타입 등 재규어의 최신형 모델들과 재규어 전통 모델 및 이안 칼럼의 습작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재규어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를 연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8일과 29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페라리, 캘리포니아 T의 고성능 옵션 '핸들링 스페치알레' 공개

페라리가 프론트 8기통 엔진의 대표모델, 캘리포니아 T(California T)에 고성능 옵션 '핸들링 스페치알레(Handling Speciale)'를 장착한 모습을 공개했다.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캘리포니아 T는 접이식 하드톱과 2+ 시트 배치를 통해 실용성과 안락함을 갖춘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다. 핸들링 스페치알레 옵션은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탄생했다.

추가된 옵션은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과 서스펜션 셋업(set-up)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마네티노의 스포츠 모드에서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새로운 댐퍼 세팅과 개선된 스프링을 포함한 맞춤형 서스펜션 계통의 업그레이드는 향상된 엔진 사운드와 함께 스포티한 주행을 제공한다.

두 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새로운 배기 시스템은 캘리포니아 T의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이는 차량의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엔진의 회전수가 높아지면서 배기음도 함께 증가하는 역할을 한다. 엔진은 물론 기어박스 제어 소프트웨어와 연계해 개발된 배기 시스템은 스포티한 주행 중 성능 향상과 빠른 응답성, 최적의 사운드를 동시에 구현했다.

외관상으로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강인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 전면 그릴과 리어 디퓨저 부분은 회색외장(matte Grigio Ferro Met)으로, 후방 펜스와 공기 흡입구는 무광 블랙으로 처리되었다. 운전석에는 핸들링 스페치알레 옵션이 채택된 차량임을 표시하는 뱃지가 달려있다. '핸들링 스페치알레' 를 장착한 캘리포니아 T의 공식 데뷔는 오는 3월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있을 예정이다.

닛산, 인천 지역 두 번째 매장 '송도 전시장' 오픈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27일, 인천지역 두 번째 공식 전시장인 '송도 전시장'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에 나선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해돋이로 157)에 위치한 전시장은 동시에 4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독립된 고객 상담실 및 라운지가 마련됐다. 운영은 위본오토모빌이 맡는다.

인천은 서울, 경기와 함께 수입자동차 최다 판매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닛산 측 자료에 따르면, 최근 연 15% 이상 성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도 전시장이 자리잡은 송도신도시는 국제업무지구, 국제학교 등 탄탄한 지역기반과 우수한 고객 접근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입차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지역 고객 접근성이 좋은 송도 전시장은 인천에서 닛산 브랜드와 라인업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고객 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터카, 2016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퍼스트클래스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퍼스트클래스 브랜드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로 10년 지속 선정된 브랜드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롯데렌터카는 올해 12년 연속 수상해 퍼스트클래스 브랜드에 오르게 됐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003년 재정 이래 높은 소비자 참여를 통해 신뢰와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렌터카 부문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품질·서비스 만족도와 가격대비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부분별 선호도 지수 등 다양한 평가에 걸쳐 고른 점수를 얻어 렌터카 부문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다.

글 / IT동아 편집부 (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