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 CJ E&M와 함께 온쿄 제품 유통한다
[IT동아 김영우 기자] 필립스 브랜드의 오디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깁슨 이노베이션스(Gibson Innovations)'가 CJ E&M 음악사업부문과 '온쿄(Onkyo)' 제품의 국내 유통에 대한 장기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일본 온쿄는 창업 70년을 맞은 오디오 브랜드로, 다양한 스피커 및 헤드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양사는 우선 오는 2월부터 온쿄 브랜드의 커넥티드 스피커 및 헤드폰 공급에 주력할 예정이며, 향후 깁슨 이노베이션스가 보유한 다수의 뮤직 디바이스 브랜드도 국내 유통하는 데 포괄적으로 협의했다.
깁슨 이노베이션스 한국지사 전한주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깁슨 이노베이션스와 온쿄의 오랜 전통과 기술력이 바탕이 된 검증된 음향제품을 CJ E&M의 국내 고음질 음원 유통과 문화마케팅의 노하우와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CJ E&M과 함께 한국소비자들께 더욱 뛰어난 사운드 경험을 보다 다채롭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