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6] 소니, TV/디지털카메라/오디오 등 새로운 제품 공개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6년 1월 6일(현지시간), 소니(Sony Corporation, www.sony.net)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CES 2016'에서 올해 선보일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소니의 히라이 카즈오 사장 겸 CEO는 개막에 앞서 1월 5일 화요일(현지시간) 개최한 기자회견장에서 "소니에게 있어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비즈니스의 핵심이자 목표"라며, "차별화와 독창성을 추구하기 위한 결정과 도전하는 호기심, 그리고 창조하고자 하는 노력은 소니를 성장하게 만들기 위한 신념이자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소니 히라이 카즈오 사장 겸
CEO
소니 히라이 카즈오 사장 겸 CEO

이어서 소니 미국(Sony Electronics)의 마이클 파슬로 사장 겸 COO는 다양한 부문에 걸쳐 소니가 연내 출시 예정인 제품들을 소개했다. 소니는 한층 강화한 시청 경험을 가정에까지 전달할 '브라비아(BRAVIA) 4K TV',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부터 엑스트라 베이스까지 다양한 사용자의 음악 취향을 고려한 '오디오 제품', 디테일하고 사실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이미징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니 미국의 마이클 파슬로 사장 겸
COO
니 미국의 마이클 파슬로 사장 겸 COO

4K 브라비아

소니는 지금까지 쌓아온 4K 기술을 HDR(High Dynamic Range)과 결합해 현실적이고 실감나는 영상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HDR은 밝기와 명암비 등을 높여 영상의 표현 가능 범위를 확대한 기술이다. 소니는 올해부터 4K HDR 콘텐츠를 지원하는 새로운 '4K HDR' 로고를 붙인 브라비아TV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4K 브라비아 LCD TV 라인업의 새로운 'X 93D 시리즈'는 '슬림 백라이트 드라이브(Slim Backlight Drive)' 기술을 탑재해 4K HDR 콘텐츠 시청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기존 '직하방식(full array direct)' LED 백라이트로만 실현할 수 있던 독자적인 '격자 배열(grid array)' 백라이팅 시스템 구조를 탑재했다. 또한, 슬림 백라이트 드라이브는 소니의 '익스텐디드 다이내믹 레인지 프로(X-tended Dynamic Range PRO)' 명암 증진 기술 및 '트릴루미노스 디스플레이(TRILUMINOS Display)' 색재현 기술과 결합해 색상 재현력을 높였다(더 밝게, 더 어둡게).

소니 4K HDR 브라비아 TV
소니 4K HDR 브라비아 TV

소니는 이 같은 자사의 다양한 기술을 통해 4K HDR 콘텐츠를 100% 구현할 수 있으며 TV도 더 얇게 디자인할 수 있다고 전한다. 또한, X93D 시리즈는 소니만의 독자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음성 검색 기능을 통해 원클릭 또는 한번의 검색만으로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소니는 CES 2016 부스에 4K HDR 콘텐츠를 100% 활용하기 위한 고휘도, 고명암비를 지원하는 '백라이트 마스터 드라이브(Backlight Master Drive)'도 전시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 시연에는 LED 백라이트를 사용, 보다 정교한 백라이트 부스팅의 85인치 프로토타입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소니는 기자회견에서 올해 미국에서 출시할 소니픽쳐스홈엔터테인먼트(Sony Pictures Home Entertainment)의 신규 앱 '울트라(ULTRA)'를 공개했다. 울트라를 이용하면 소니픽쳐스의 4K 디지털 라이브러리로부터 4K HDR 영화와 TV 쇼 등을 구매해 소니 브라비아 TV에서 스트리밍으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오디오

소니는 'h.ear' 시리즈 신제품 3종을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를 지원하며,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h.ear go'는 휴대하기 간편한 무선 스피커이며, 'h.ear on Wireless NC'와 'h.ear in Wireless'는 기존에 선보였던 유선 헤드셋을 보완한 무선 헤드셋 제품이다.

소니 오디오 신제품
소니 오디오 신제품

또한, 'MDR-XB650BT 헤드폰', 'SRS-XB3' 및 'SRS-XB2' 무선 스피커, 'GTK-XB7' 고성능 오디오 시스템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라인업' 신제품도 선보인다. 엑스트라 베이스 신제품들은 마치 클럽이나 뮤직 페스티벌에 있는 듯 중저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소니의 오디오 신제품 중 새로운 '와이어리스 서라운드(Wireless Surround)' 기능을 탑재한 제품(사운드 바, 무선 스피커 등)을 무선으로 연결해 홈씨어터 시스템도 구축할 수 있다.

앞으로도 소니는 다양한 감상 스타일과 음악적 취향을 가진 사용자들을 위해 h.ear와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 제품군을 계속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이미징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소니 4K 핸디캠 'FDR-AXP55'는 20배 광학 줌 자이스(ZEISS) 렌즈와 기존 4K 핸디캠 모델보다 약 1.6배 큰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FDR-AXP55는 소니의 독자적인 손떨림 보정기능 'B.O.SS(Balanced Optical SteadyShot)' 모드를 지원해 넓은 화각의 광각부터 원거리를 촬영하는 망원모드 등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먼 거리에서 촬영할 때에도 4K 이미지를 캡쳐할 수 있다. 또한, '고속 인텔리전트 AF(Fast Intelligent AF)' 시스템과 고음질의 스테레오 사운드 녹음을 위한 새로운 마이크 등도 탑재했다.

소니 캠코더 신제품
소니 캠코더 신제품

또다른 핸디캠 신제품 소니 'HDR-PJ675' 역시 손떨림 보정 기능 B.O.SS를 지원하며, HDR-PJ675와 함께 가볍고 작은 크기의 'HDR-CX450' 모델은 고속 인텔리전트 AF 시스템과 5.1채널 서라운드 마이크를 탑재했다.

스테디샷(SteadyShot)을 탑재한 소니 액션캠 신제품 'HDR-AS50R'은 라이브 뷰 리모트를 포함한 패키지 형태로 선보인다. 이 리모트는 직관적인 제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했으며, 먼 거리에서도 액션캠의 기능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제공하는 방수 하우징을 장착하면 최대 수심 60미터까지 수중 촬영할 수 있으며, 4K 타임랩스(time lapse)도 새롭게 지원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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