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패드 프로' 출시...지원금은 최대 30만 원
[IT동아 김태우 기자] KT가 12월 1일부터 올레닷컴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9.7인치보다 더 큰 12.9인치의 화면을 채택한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를 사용해 생산성을 끌어올린 제품이다.
KT에서 판매되는 아이패드 프로 셀룰러용은 128GB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3가지 색상으로 판매한다. 출고가는 129만 8,0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태블릿 전용 요금제 중 데이터를 무한으로 제공하는 순 데이터안심무한(9만 9,000원)을 쓰면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장 저렴한 순 데이터 1.6G(1만 8천원)요금제에서는 8만 4,000원이다.
▲ KT 아이패드 프로 공시지원금
이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로 단말 할부원금의 최대 10%(최대 5만 원)까지 추가 할인된다. 포인트가 부족하면 가족 멤버십 포인트도 양도받아 쓸 수 있다. 신용카드나 타 멤버십, 증권사 등 제휴 포인트를 한데 모아 쓸 수 있는 포인트파크 할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업계 최다인 9개 카드사의 올레 슈퍼카드 발급을 통해 매월 최대 1만 5천원(전월 70만원 이상 사용시)의 통신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KT 무선단말담당 서도원 상무는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아이패드 프로의 셀룰러 모델을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KT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태플릿에 최적화된 요금제와 독보적인 커버리지를 갖춘 3배 빠른 GiGA WiFi로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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