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기술시험센터 구축 완료

[IT동아 김태우 기자] 12월 1일, LG유플러스가 국내∙외 장비업체와 함께 연구 개발 공동 진행과 상용망 테스트 시연까지 할 수 있는 ‘5G 기술시험센터’를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신규 네트워크 기술이 개발되면, 1시간 이내 상용망 적용 시연까지 할 수 있는 5G 테스트베드를 만든 것.

5G 기술시험센터는 ▲5G 기술 및 장비 개발을 위한 ‘5G 개발 연구실(5G Development Lab)’ ▲개발된 장비의 상용망 적용을 위한 ‘5G 테스트베드 룸(5G Testbed Room)’ ▲고객들이 5G 기술에 대한 설명 및 시연을 위한 ‘5G 체험관(5G Experience Hall)’ 등 세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국내∙외 네트워크 장비업체와 함께 새로운 장비 및 기술을 개발하면 1시간 이내에 상용망 테스트 시연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사옥 1층과 2층을 연결한 복층 형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2층에서 5G 장비 및 기술을 개발하면, 1층 상용망 시험 장비에서 단독 전용망을 사용해 빠르게 기술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것.

LG유플러스는 5G 기술시험센터를 통해 인공지능 로봇, 자율 주행차량, 드론, 웨어러블, 센서 등 여러 가지 유형의 5G 기반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고, 진화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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