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블루투스 헤드셋 '톤' 시리즈, 전세계 1,000만 대 판매 돌파

[IT동아 이문규 기자] LG전자(www.lge.co.kr) 블루투스 헤드셋 '톤(Tone)' 시리즈가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LG 톤 시리즈는 지난 2010년 첫 출시 이후 2013년 1월 100만대, 지난해 7월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1,000만대 돌파까지 걸린 시간은 11개 월에 불과할 정도로 빠르게 판매량이 늘고 있다.

LG전자는 현재 50여 개국 이상에서 LG 톤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목에 두르는 넥밴드(Neckband) 형태의 LG 톤 시리즈는 음질과 착용감, 편의 기능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JBL, 하만카돈 등과 기술제휴를 통한 높은 수준의 음질로 강화했으며, 특히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인기가 높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톤 시리즈는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40% 이상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전체 헤드폰/헤드셋 시장에서도 지난 4월 기준 점유율 13.3%로 2위에 올랐으며, 상위 3위 중 음향 기기 전문 브랜드가 아닌 업체로는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 MC사업본부 IPD사업담당 서영재 상무는 "LG 톤 시리즈의 최상급 음질과 사용 편의성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