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제 기업은행 계좌이체 결제도 페이나우에서"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4월 21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간편결제 '페이나우(Paynow)'를 통해 기업은행 계좌이체 결제를 오는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용자들은 기존 우리, 국민, NH농협과 함께 기업은행의 출금계좌를 페이나우 결제 수단으로 미리 등록해두면, 10만여 개의 온라인과 모바일 가맹점에서 계좌번호 입력 없이 자체 로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계좌이체 결제를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페이나우 기업은행 계좌이체 결제
추가
LG유플러스 페이나우 기업은행 계좌이체 결제 추가

기존 계좌이체나 가상계좌를 통한 결제는 소액결제 시에도 공인인증서는 물론 보안카드까지 필요했지만, 페이나우는 이 과정 없이 쉽게 결제할 수 있다. 특히, 페이나우는 총 4개 은행의 계좌이체 결제를 제공함에 따라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은행을 결제수단으로 확보했다.

한편, 페이나우는 신한, KB국민, NH농협, BC, 삼성, 하나, 현대카드 등 7개 카드사에서도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통 3사 휴대폰 결제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손종우 e-Biz사업담당은 "신용카드에 편향된 타 간편결제 서비스와 달리 페이나우는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모두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타 은행과 제휴를 통해 결제 수단을 추가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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