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인버터에 IoT 접목, 클라우드를 통한 실시간 관리 지원

이상우 lswoo@itdonga.com

태양광 인버터 제조 전문 기업 스페이스원(www.spaceone.kr)은 자사 제품에 IoT 기능을 추가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이하 MS애저)를 활용해 사용자(기업)가 언제 어디서 어떤 기기로든 발전 시스템을 기기에 상관없이 발전시스템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태양광 인버터: 태양광을 전기로 바꾸는 장치

사용자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 설비에 문제가 있을 때 현장에 가지 않아도 PC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설비 현황, 기간별 전력 생산량, 발전 시스템의 이상 유무 확인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으며, 축적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수율을 개선할 수 있다.

스페이스원
스페이스원

스페이스원은 클라우드 방식의 MS애저 기반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타 업체 모니터링 서비스 구축 비용의 70% 수준으로 비용을 낮추는 효과도 거두었다. 운영 시에도 MS애저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및 웹 사이트 운영 및 관리 인력을 따로 둘 필요도 없다.

스페이스원 손민희 대리는 "IoT 접목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수익 증대라는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게 됐다"며, "특히 스페이스원은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에 국내 고객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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