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애트모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6개관에 적용
영상 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술 전문 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돌비의 차세대 영화 사운드 플랫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15일 개장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6개관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관의 스피커 개수나 환경과 상관없이 사운드를 배치할 수 있는 새로운 오디오 플랫폼이다. 특히 천정에 설치된 오버헤드 스피커를 활용해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청취경험을 전달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는 5관, 9관, 10관, 15관, 20관, 21관 등 6개관에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설치됐다. 특히, 기네스북 인증 세계 최대 스크린을 탑재한 수퍼플렉스G(21관)는 천정을 포함 총 165개의 스피커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돌비 관계자는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