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SAP 스포츠 솔루션으로 진화한다

이상우 lswoo@itdonga.com

SAP(http://www.sap.com/korea/)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바이에른 뮌헨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포츠 분석 프로그램과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공식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구단 전력을 향상하고 전세계 팬에게 개선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AP CI
SAP CI

이번 계약을 통해 SAP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의 전력과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스포츠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에 특화한 자사의 기술과 실시간 분석을 제공하는 SAP HANA 플랫폼을 활용해 구단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칼 하인츠 루메니게(Karl Heinz Rummenigge) 부사장은 "SAP는 구단 운영 최적화, 경기력 향상, 팬과의 소통 향상을 지원하는 기술을 갖췄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전세계 3억여 명의 팬을 거느린 구단이며, 이러한 우위를 유지하고 구장 안팎의 성공을 위해 SAP의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