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윈도XP 종료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출시

2014년 4월 8일, 이스트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XP 지원 종료에 따라, 제로데이 공격 등 보안 취약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도 PC,POS,ATM 등 상당수 산업용 기기는 여전히 윈도XP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 종료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이스트소프트는 알약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취약점 공격을 차단하는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와 윈도XP 기반 산업용 시스템의 취약점을 대응하는 '알약 레거시 프로텍터'를 새롭개 선보인다고 전했다.

알약 윈도XP 종료 솔루션
알약 윈도XP 종료 솔루션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는 브라우저 및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악용 공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차단하는 악성코드 사전 방역 프로그램이다. 웹페이지의 취약점을 통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rive by download) 공격을 차단하며, 주요 프로세스의 의심 행위와 의심 파일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PC를 보호한다.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는 알약 포함 타 백신을 설치한 PC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PC의 사전방역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 김준섭 본부장은 "윈도XP 지원 종료 이후, PC 개인 사용자 및 기업 및 기관의 철저한 대비를 위해 새롭게 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라며,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와 알약 레거시 프로텍터가 보안 취약점에 대해 대응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윈도XP 기반 산업용 시스템을 보안하는 '알약 레거시 프로텍터'는 악성코드 및 알려지지 않은 윈도XP 보안 취약점 공격을 차단해, 윈도XP 지원 종료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관리자의 업무 부하가 적으며, 기기 리소스 사용을 최소화하여 저사양 시스템에도 설치 및 운용이 가능하다.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와 알약 레거시 프로텍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알약 공식 홈페이지(www.alya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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