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 42형 LED TV 출시로 TV시장 공략 강화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대우루컴즈(대표 윤춘기, www.lucoms.co.kr)가 42형 Full HD LED TV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루컴즈는 이번 42형 LED TV 출시를 통해 TV시장에서의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42형 LED TV는 1920X1080의 풀HD 해상도와 광시야각(178도)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3개의 HDMI 단자를 탑재해 이미지, 동영상, MP3 파일 재생 지원 등 실속 있는 기능을 부여했다.
아울러 5월에는 50형 TV를, 8월에는 UHD TV도 선보인다. 기존 보유한 32형, 40형, 55형 TV뿐 아니라, 2014년에는 다양한 크기의 TV를 출시하여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세컨드TV 등 틈새시장을 공략했던 2013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대규모 TV시장으로도 경쟁력을 강화한다. 안방과 거실용 TV시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섭렵하겠다는 의지다.
대우루컴즈는 올 1월 말 서울 서초구에 LUCOMS R&D 센터를 개설함으로써 디스플레이 기술 역량 강화를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대우루컴즈는 TV 제품에 A급 패널을 적용하고 현장감 있는 색감 구현 기술을 적용하여 경쟁 제품과의 차별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윤춘기 대표는 "대우루컴즈의 R&D 역사는 30년 전 몸담고 있던 대우전자 모니터사업부 시절부터 이어왔다. 대기업 제품에 뒤지지 않는 품질이 대우루컴즈만의 성장 동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된 42형 LED TV는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년 동안 무상 방문서비스가 제공된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