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판매액, 지난해 100억 달러 돌파

나진희 najin@itdonga.com

애플은 자사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앱스토어의 지난해 매출이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 원)를 넘었다고 지난 7일(현지 시각) 밝혔다. 앱스토어는 지난해 12월에만 30억 개의 앱을 판매해 역사상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앱스토어에 앱을 올린 개발자들은 지금까지 총 150억 달러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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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은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 iOS7의 새롭게 디자인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200가지 이상의 새로운 기능, API 등을 최대한 활용해 멋진 앱을 만들 수 있다. 지난해 에버노트, 야후, AirBnB, 오픈테이블, 텀블러, 핀터레스트 등의 개발자들이 iOS7에 맞춘 훌륭한 앱을 내놓아 호응을 얻었다.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에디 큐(Eddy Cue) 수석 부사장은 "2013년을 앱스토어 역사상 최고의 한 해로 만들어준 사용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연말에 정말 멋진 앱들이 출시되었기에 올해 출시될 앱들도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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