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7년 A/S 보증하는 3세대 시소닉 X 시리즈 출시

컴퓨터 케이스 및 파워 서플라이 전문 기업 ㈜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www.gmc.co.kr, 이하 지엠씨)이 시소닉의 최고급형 파워서플라이(전원 공급 장치), 3세대 X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고 전했다.

3세대 시소닉 X 시리즈는 80PLUS GOLD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최고 92.88%에 달하는 최상급 효율을 제공한다. 1W 이하의 대기 전력과 Erp Lot 6 2013 인증, 에너지 스타 5.0 인증을 통과하는 등,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모델에 따라 650W에서 최고 850W에 달하는 정격 출력과 DC to DC 컨버터를 통한 강력한 +12V 출력을 제공하고, 전압 변동율을 기존의 ±3%에서 ±2%로 더욱 정밀하게 낮춰 고사양 PC를 위한 최상의 안정성을 갖췄다. 인텔의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의 C6/C7 모드도 완벽하게 지원하며 NVIDIA SLI 인증도 획득했다.

3세대 시소닉 X 시리즈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사일런트 팬 컨트롤' 기술은 제품 내부의 온도는 물론, 전력 사용량에 따라서도 팬 속도를 조절한다. 온도와 전력 사용량이 낮을 때는 팬을 완전히 정지시키는 무소음 모드가 지원되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무소음 모드와 일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가 새로 추가됐다.

내부 구성을 살펴보면 정류 캐패시터는 니폰 케미콘, 히타치, 루비콘 등, 일본산 A 그레이드 105℃ 알루미늄 캐패시터를 적용하여 7년 이상의 수명을 제공하며, 주요 부위에 6배 더 긴 수명을 제공하는 컨덕티브 폴리머 알루미늄 솔리드 캐패시터를 대거 탑재했다.

그 외에 산요전기의 SAN ACE SILENT 120mm 팬을 사용했으며 모든 케이블을 연결형으로 구성한 '풀 모듈러' 구조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상위 제품인 P 시리즈에는 '플랫 케이블'을 적용해 케이블 연결과 정리 편의성 향상은 물론, 튜닝 효과도 낼 수 있다.

3세대 시소닉 X 시리즈는 업계 최장 수준인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하며 50W 출력의 'X-850', 750W 출력의 'X-750'과 650W 출력의 'X-650' 세 모델로 출시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