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2014년 1분기 실적 발표

김영우 pengo@itdonga.com

스토리지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 웨스턴디지털(WD, 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이 지난 9월 27일로 마감된 2014 회계연도 1분기(7-9월이 WD의 2014년 1분기에 해당함) 재무 실적결과를 발표했다.

WD 로고
WD 로고

웨스턴디지털은 회계연도 기준 2014년 1분기 동안 총 매출 38억 달러(미화), 순익 4억 9,500만 달러(주당 2.05달러)를 기록했으며,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순익은 5억 1,400만 달러(주당 2.12달러)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전년 동기에는 총 매출 40억 달러, 순익 5억 1,900만 달러(주당 2.06달러)를 기록, 비재무회계기준 순익 5억 9,400만 달러, 주당 순익은 2.36달러였다.

해당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억 8,000만 달러, 총 보유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은 49억 달러로 마감했다. 이와 함께 자사의 보통주 230만주를 환매하는데 1억 5,0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지난 9월 19일 발표한 주당 0.25달러의 배당금 지급은 10월 15일에 실시됐다.

웨스턴디지털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CEO 겸 회장은 "시장 수요에 맞춘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 제공에 중점을 두어 2014년 1분기에도 꾸준히 성장하였으며, HGST(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러지)와 WD 자회사들도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특히 선형적 경영으로 총매출은 예상했던 중간 지점을 웃돌았고, 주당순이익은 전망치 최고점을 넘었다. 장기적으로는 기업과 고객이 디지털 콘텐츠를 계속해서 생성하고 저장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