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상담, 실시간 영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2013년 9월 16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알서포트(http://www.rsupport.com/)가 원격제어 소프트웨어 리모트콜(Remote Call)의 모바일 영상 버전인 '비주얼팩(Visual Pack)'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리모트콜은 상담원이 웹 브라우저로 상담자의 기기에 접속해 원격에서 장애를 진단하고 실시간 문제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한 리모트콜 비주얼팩은 기존 리모트콜 기능에 사물이나 현장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와 무선인터넷(3G/LTE, Wi-Fi)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 및 단체는 기존 전화 설명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증상이나 현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상담 시간이 줄어들고, 빠른 상황파악 및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화면 캡처, 영상 녹화 저장 및 재생, 그리기, 플래시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보험사, A/S센터, 고객지원센터, 건설/토목 현장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리모트콜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격지원 솔루션으로, 이번 비주얼팩 출시를 통해 서비스 영역을 영상 모바일 분야까지 확대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