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HD TV, 멸종 위기 동물을 UHD 화질로 담아낸 전시회 개최

안수영 syahn@itdonga.com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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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삼성 UHD TV와 함께 하는 멸종 위기 동물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세상을 바꿀 진정한 디테일이라는 의미의 'Discover True Detail' 슬로건 아래 풀HD보다 4배 더 정밀한 85, 65, 55인치 삼성 UHD TV로 멸종 위기 동물을 생생하게 담았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초원을 연상하게끔 전시장을 꾸몄다. 전시장은 총 2층으로 이뤄졌다. 1층은 3면 프로젝터 영상을 활용해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을 연출하고. 실제 나무와 식물로 꾸민 조경과 동물들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한 UHD 영상을 더해 현장감을 높였다. 2층은 각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존'과 UHD TV의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을 수 있는 '인터랙티브 존'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동물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이 티셔츠에 사진을 프린팅해 발생하는 수익금과 기념품 판매 수익금은 모두 동물보호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손정환 전무는 "UHD ZOO 전시회를 통해 삼성 UHD TV의 화질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까지 모두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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