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ST, 2.5인치 1TB 하드 드라이브 가운데 최초로 7200RPM 선봬

강일용 zero@itdonga.com

저장장치 전문 기업 HGST(구: 히타치)가 업계 최초로 용량 1TB(테라바이트) 속도 7200RPM의 2.5인치 하드 드라이브 '트래블스타'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토로 모바일 프로 외장 하드'에 탑재된다.

토로 모바일 프로 외장 하드는 저장 공간이 방대해 동영상, 사진, 음악, 영화, 게임 등을 저장해도 여유가 있다. USB 3.0을 지원해 파일 전송 속도가 빠르고, 외관을 튼튼하게 설계해 충격에도 강하다. 구매자에게 3GB 용량의 무료 클라우드 저장공간(TouroCloudBackup.com)도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약 12만 원이다(미확정).

HGST 마이크 윌리엄스 부사장은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믿을 수 있는 저장장치가 필요하다"라며, "HGST 트래블스타 하드 드라이브와 토로 모바일 프로 외장 하드는 뛰어난 성능과 용량 그리고 안정성을 갖춘 제품"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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