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ES] 컴퓨터의 원활한 운용을 책임지는 심장, 파워서플라이

CPU(Central processing unit)가 컴퓨터의 두뇌라면 파워서플라이(Power supply unit)는 컴퓨터의 심장이라 할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는 컴퓨터의 각 부분에 전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따라서 품질이 낮은 파워서플라이가 탑재된 컴퓨터는 안정적으로 동작하지 못하고 오작동이나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는 내부 구조가 복잡하지 않은 편이라 기술 수준이 높지 않은 업체들도 손쉽게 제품을 내놓곤 한다. 이 때문에 현재 파워서플라이 시장에는 품질이 낮은 저가형 제품이 범람하고 있으며, 이런 제품을 사용하다가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도 상당히 많다.

때문에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할 때는 노하우와 품질이 검증된 제조사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FSP는 오직 파워서플라이만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단일기업으로서는 세계 최대 수준의 생산량과 규모를 갖추고 있다. FSP는 일반 소비자용 제품 외에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ASUS, MSI 등 유수의 컴퓨터 업체에 OEM 방식의 제품도 다수 납품 중이다.

스파클텍은 대만 대표적인 파워서플라이 제조사 중 한 곳인 FSP사의 제품을 한국 내에 유통하고 있는 업체로, 한국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을 선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번 2012 한국전자전에서 스파클텍은 각종 신기술이 탑재된 FPS의 신형 파워서플라이를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