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 반프 [1] 타이어 데이터로 글로벌 트럭 물류 시장 도전
[스케일업 x SBA] 스케일업코리아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2023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스케일업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각의 스타트업이 지금 진행 중인 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도전 중인 문제를 조명합니다. 이를 해결하도록 여러 전문 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연결해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IT동아 한만혁 기자]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가 없어지고 교통 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를 쉬지 않고 운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물류 회사가 자율주행 기술에 주목하는 이유다. 하루 24시간 운행을 통해 물류 처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를 위해선 추가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하는 요소가 있다. 그중 하나가 타이어다. 타이어에 이상이 생기면 하루 24시간은커녕 운행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반프(BANF)는 주행 중인 타이어에서 추출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이어 이상 여부와 도로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이어 관리 효율을 높이고, 타이어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인다.
반프는 이 기술이 자율주행 트럭에 유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주행 시간이 늘어나면 타이어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반프의 설명이다. 실시간 타이어 상태 확인과 사고 예방이라는 장점 덕에 트럭 물류 회사의 문의도 늘고 있다.
반프는 사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다. 현재 핵심 기술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안전성 등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데이터 활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반프를 창업한 유성한 대표를 만나 타이어 데이터에 주목한 계기와 보유한 기술,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재무제표 보면서 찾은 창업 아이템
IT동아: 안녕하세요, 유성한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유 대표: 안녕하세요, 반프 유성한입니다. 반프는 상용차 타이어 데이터를 통해 타이어 안전 및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IT동아: 대표님 이력을 살펴봤는데요. 타이어와는 전혀 관련이 없더라고요. 반프는 어떻게 창업하신 건가요?
유 대표: 저는 학창 시절부터 창업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전공을 컴퓨터공학부로 선택했습니다. 그곳을 가면 창업이 수월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동아리도 벤처 동아리를 들었어요. 당시에는 대부분의 창업 아이템이 교육, 게임 분야였어요. 그런데 저는 다른 것을 하고 싶더라고요. 기왕이면 가치 있는 문제를 풀고 싶었어요. 글로벌 시장도 생각했고요.
계속 고민을 하다가 병역특례로 입사한 기업에서 우연한 기회에 다양한 사업군을 보게 됐습니다. 단순히 문서만 검토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관계자를 만나고 트렌드와 이슈를 리서치했어요.
제가 재무제표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재무제표를 보면 회사나 사업의 개요가 아주 쉽게 설명되어 있거든요. 매출, 수익원, 위험 요인, 경쟁력 등 그 사업 분야에 대한 전체적인 상황을 알 수 있어요.
그러다가 제가 타이어 관련 회사의 재무제표를 봤어요. 영업이익이 10%가 넘더라고요. 그래서 관련 사업을 좀 주의 깊게 봤어요.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관련 업계에 미칠 임팩트,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인지, 경쟁사 대비 포인트가 있는지 등을 따졌어요. 산업적 구조를 보니까 스타트업이 뛰어들기 적당한 틈새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타이어를 선택했습니다.
트럭 타이어에 꽂히다
IT동아: 승용차 타이어가 아니라 트럭 타이어가 타깃이죠?
유 대표: 운이 좋았어요. 창업 아이템 찾으면서 조사를 열심히 하긴 했지만 제가 다 알고 시작한 건 아니거든요. 저희도 처음에는 승용차 타이어를 타깃으로 했어요. 그러다가 글로벌 타이어 회사와 미팅을 하는데, 트럭 타이어 시장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이게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트럭의 경우 하루 8시간 운행한다고 보면 1년에 약 10만km를 달려요. 저희도 트럭이 한 대 있는데 주행거리가 100만km에요. 저희가 생각했을 때는 상당히 오래 달린 차인데, 트럭 업계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고요. 트럭 한 대당 주행거리가 상당하다는 것이죠. 제조사 입김이 큰 승용차 시장과 달리 애프터마켓의 비중이 높다는 것도 저희 같은 스타트업이 뛰어들기도 좋은 환경이었고요.
처음에는 트럭 중에서도 자율주행 트럭에 주목했어요. 저희 기술의 장점이 자율주행 트럭에서 극대화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자율주행 트럭의 목적은 쉼 없이 운행하는 것이에요. 사람이 운전하면 하루 8시간만 운행해야 하지만 자율주행 트럭은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운행할 수 있어요. 물류 비용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물류산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죠.
그리고 트럭 사고 원인을 보면 첫째가 운전자 과실이고 둘째가 타이어, 셋째가 도로 상태입니다. 그중에서 저희는 타이어와 도로 상태에 주목했어요. 자율주행의 경우 지금은 사람이나 장애물을 피하는 능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실제 운행하게 되면 타이어와 도로 상태가 중요하거든요.
타이어 관리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트럭 타이어는 보통 개당 700달러(약 89만 원)에요. 저희가 타깃으로 하는 물류 트럭은 한 대당 타이어 18개를 사용해요. 그리고 1년에 한 번씩 교체하고요. 자율주행 트럭이 운행하게 되면 운행 시간이 하루 8시간에서 24시간으로 늘어요. 이론적으로 보면 교체 주기도 2~3개월로 짧아집니다.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희는 자율주행 트럭의 타이어를 겨냥했죠. 테스트도 자율주행 트럭으로 하고 있고요. 그런데 트럭 물류회사도 연락이 오더라고요. 우리나라의 경우 트럭은 대부분 개인 소유에요.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물류 회사가 트럭을 보유하고 운전자를 고용하는 방식입니다. 트럭 관리 이슈가 이들에게는 중요하죠. 저희 기술이 사고 위험을 줄이고 연비나 타이어 수명을 개선한다니까 많은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지금은 자율주행 트럭 회사와 트럭 물류 회사를 모두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3축 데이터 측정 후 실시간 전송
IT동아: 이야기를 듣다 보니 더 궁금해집니다. 반프가 가진 기술은 어떤 것인가요?
유 대표: 저희는 타이어 데이터를 추출해 타이어와 도로 상태를 분석하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하드웨어를 먼저 소개 하겠습니다. 저희는 리시버와 센서를 이용하는데요. 리시버는 ‘스마트 프로파일러’, 센서는 ‘아이센서’라고 부릅니다.
아이센서는 3축에 가해지는 힘을 측정합니다. X축은 진행 방향을 측정하는 것으로 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Y축은 기울기를 측정하는데요. 휠 얼라인먼트와 타이어 탈거 관련 정보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Z축은 수직 방향으로 가해지는 힘을 측정합니다. 타이어는 지면에 닿을 때 압축되는데, 이때 나오는 힘을 측정해서 타이어 마모나 이상 여부, 적재량 등을 감지합니다.
아이센서는 타이어 안쪽에 붙입니다. 작고 가벼워야 해요. 그런데 센서가 작아지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도 비슷한 기술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 실시간이 아니라 5~10분 간격으로 데이터를 전송해요. 트럭은 이미 1~2km를 더 주행한 이후거든요.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상용화를 못 하고 있죠.
저희는 센서를 소형화, 경량화하면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아이센서가 측정한 데이터를 실시간 데이터 전송 알고리즘으로 스마트 프로파일러에 전송합니다. 데이터를 저장할 필요가 없으니 센서를 더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어요. 전력의 경우 무선 충전 기술을 이용합니다. 바퀴에 인접한 차체에 스마트 프로파일러를 배치하는데, 아이센서가 이곳을 지날 때마다 전력을 공급받습니다.
스마트 프로파일러에 저장된 데이터는 차에 부착된 송수신 단말기나 운전자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저희 서버로 전송합니다. 사실 스마트 프로파일러에서 바로 데이터를 전송해도 되는데, 그러려면 네트워크 비용이 추가로 발생해요. 그래서 단말기를 이용합니다.
미국 물류 트럭의 경우 회사 소유이기 때문에 분실 방지, 위치 파악을 위한 GPS 단말기가 달려 있어요. 저희는 이것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트럭이 개인 소유인 국내 시장에서는 운전자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고요.
저희는 모든 기술이 자체 개발입니다. 현재 국내외 총 16건의 특허 출원 중이고요. 1건은 등록 완료했습니다. 저희는 특허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요. 해외 기업의 경우 특허를 중요하게 보거든요. 사업 초기에 저희가 구상한 기술과 관련된 전 세계 특허 1만 개를 분석해 ‘특허 맵’을 만들고, 그에 맞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도 빠짐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능력이 핵심
IT동아: 이렇게 취합한 데이터로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나요?
유 대표: 우선 타이어 이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합니다. 타이어가 터지거나 찢어지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죠. 타이어 마모도와 휠 얼라인먼트, 적재량도 감지합니다. 연비와 타이어 수명을 개선할 수 있는 데이터입니다. 타이어 탈거 상태도 감지합니다. 타이어 탈거의 경우 주행 중에 발생하면 2차, 3차 피해로 이어지는 심각한 현상인데요. 저희 데이터를 이용하면 타이어 탈거 전에 미리 대응할 수 있어요.
도로 상태를 파악하기에도 좋습니다. 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중 유일하게 지면에 닿는 부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자율주행 관련 비전 기술이나 라이다(LiDAR) 등이 감지하지 못하는 정보도 읽을 수 있습니다. 아스팔트에 생기는 작은 구멍(포트홀)이나 도로의 미끄러운 상태를 감지할 수 있죠.
포트홀의 경우 저희 기술은 깊이까지 측정할 수 있어요. 차도에 포트홀이 생기면 이것을 메우는 공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모든 포트홀을 동시에 처리할 수가 없어요. 도로 관리자 입장에서는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이때 깊이가 중요합니다. 깊게 파인 것이 사고 위험이 더 높거든요. 문제는 지금의 기술로는 포트홀 깊이를 측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율주행의 비전 기술도 마찬가지고요. 저희는 타이어가 포트홀을 지나갈 때 생기는 충격량을 기반으로 포트홀 깊이를 계산합니다.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끄러운 도로도 감지합니다. 겨울철 빙판길 사고를 예방할 수 있죠. 이들 정보를 기반으로 ‘블랙 아이스’ 현상도 예측할 수 있어요. 블랙 아이스는 겨울에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경우 도로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붙어 얇은 빙판이 되는 현상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 대형 사고를 유발하는 심각한 현상이죠. 저희가 취합하는 도로 정보와 외부 온도, 습도 등의 정보를 이용하면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들 데이터를 실제 주행하면서 취합하고 있어요. 미국 텍사스에 있는 트랙에서 다양한 날씨, 환경을 설정하고 테스트 중입니다.
IT동아: 타이어 데이터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다양한 것 같습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데이터 분석 능력이 핵심인 것 같아요.
유 대표: 네 맞습니다. 물론 타이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추출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이들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끄집어내는 것이 저희의 강점입니다. 이들 정보를 통해 타이어 상태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니까요. 저희는 지금도 다양한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키우고 있습니다.
수익 모델도 아예 데이터에 맞췄습니다. 저희는 하드웨어, 그러니까 아이센스와 스마트 프로파일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대신 데이터를 취합하고 확인할 수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독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IT동아: 그런데, 왜 이렇게 중요한 타이어 데이터에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지는 걸까요?
유 대표: 제가 아까 말씀드린 틈새가 바로 그 부분입니다. 타이어 데이터에 대한 부분은 트럭과 타이어 제조사, 물류 회사 모두 관심은 있어요. 그런데 서로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무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요. 타이어 제조사는 타이어에 초점을 두고, 트럭 제조사는 트럭만 신경 씁니다. 산업 구조의 문제에요. 일부 글로벌 회사가 ‘타이어 디지털 혁신’이라고 하면서 연구는 하고 있지만 그리 진척이 있는 상황은 아니에요. 상용화도 안 됐고요.
이미 시작한 글로벌 진출
IT동아: 스타트업답게 그 틈새를 잘 잡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이미 글로벌로 파트너를 확보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유 대표: 저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타이어 데이터로 글로벌 물류 시장에 도전하려고 했죠. 그래서 일찌감치 글로벌 기업의 문을 두드렸어요.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다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도 맺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기술 스타트업 중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아요. 그 이유를 고민해 봤거든요. 기술 스타트업은 대부분 공대 출신 대표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연구에 매진하는 스타일이에요. 문제를 설정하고 그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한 후에 시장에 나와요. 완성이 안 된 기술에 값어치를 매기는 것은 거짓말하는 것으로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경험해 보니, 한 2년 동안 문제를 풀고 나면 시장이 바뀌더라고요. 트렌드가 바뀌고 화두가 달라져요.
그래서 저는 기술을 완성한 후가 아니라 완성하기 전에 파트너들을 찾았어요. 그리고 솔직히 얘기했어요. 저희가 현재 보유한 기술과 개발상태를 보여주고 협업하자고 제안했죠. 대신 원하는 기능이 있으면 추가로 개발하겠다고 했고요. 실제로 저희는 여러 파트너와 소통하면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좋은 게, 기업마다 원하는 기능이나 비중을 두는 부분이 다르거든요. 저희가 기술 개발의 방향을 잡기가 좋아요. 방향이 명확하니까 더 집중할 수 있고, 덕분에 제품의 퀄리티가 더 좋아지죠. 그리고 저희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어요. 사실 그들은 타이어에 대해 저보다 더 많이 고민했던 전문가 집단이에요. 그래서 저희 타이어 데이터로 할 수 있는 것을 알려 주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중에 포트홀 깊이 측정, 블랙아이스가 그 사례에요.
IT동아: 글로벌 회사와의 협업이 많은데, 이 정도면 아예 해외로 나가는 게 유리하지 않나요?
유 대표: 네. 그 부분도 고민했어요. 저희 타깃이 글로벌 시장이고, 파트너도 다 외국에 있고, 테스트 트랙도 해외에 있거든요. 당시에 저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 봤는데요. 답은 하나더라고요. 저희 같은 경우는 기술력입니다. 그러면 해외에서 저희가 원하는 수준의 기술 개발을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했는데, 확신이 안 서더라고요. 제가 컨트롤하기가 어려울 것 같았어요. 언어나 문화적인 부분도 좀 걸리고요.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이 많아요. SBA의 지원 프로그램도 그렇고요. 업무공간, 사업화 자금, 멘토링, 교육, 협업 등 실질적인 사업 전개에 많은 도움이 되죠. 그래서 초기에는 한국에서 확실하게 기술력을 쌓고 서서히 해외로 넓혀 나가자고 결론지었습니다.
IT동아: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유 대표: 저희 사업의 핵심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타이어 데이터를 추출해서 트럭 안전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거든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국, 인도 등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겠습니다.
글 / IT동아 한만혁 (m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