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TIPA 어워드 2011' 2개 부문 수상

2011년 4월 26일,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는 자사 DSLR에 탑재한 '반투명 미러 기술(Translucent Mirror Technology)'과 렌즈 교환식 Full HD 캠코더 핸디캠 'NEX-VG10'이 세계 최고 권위의 'TIPA Awards 2011'에서 각각 '베스트 이미징 이노베이션', '베스트 전문가용 캠코더' 부문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소니, 'TIPA 어워드 2011' 2개 부문 수상 (1)
소니, 'TIPA 어워드 2011' 2개 부문 수상 (1)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는 유럽 이미지 출판협회의 약자로, 이 어워드는 유럽 13개국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남아프리카 등의 카메라,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과 기술 편집자가 매년 투표해 선정하는 상이다.

소니 알파55에 탑재된 반투명 미러 기술은 움직이는 피사체에 포커싱을 놓치지 않는 압도적인 AF 속도를 자랑하며, 경쟁사 플래그쉽 바디를 포함해 10연사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제품인 알파 550 대비 약 23%나 작아진 소형 디자인을 가지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한편 렌즈교환식 캠코더 NEX-VG10은 DSLR의 장점과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캠코더의 장점을 섞어놓은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소니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렌즈 및 어댑터 사용 시 아웃포커싱 효과 등 기존 가정용 캠코더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며, 다큐멘터리 등 방송 컨텐츠 용으로도 손색 없는 영상 촬영 성능을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반투명 미러기술을 탑재한 알파55는 지난해 타임지가 발표한 50대 발명품 선정에 이어 이번 TIPA 수상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NEX-VG10도 전문가용 캠코더 시장의 최강자임을 인정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노력을 통해 그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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