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스타트업] 9/21 2030세대가 많이 쓰는 모텔 앱은?

김태우 tk@gamedonga.co.kr

[IT동아]

2030 세대 '야놀자' 가장 많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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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숙박 앱 인지도, 사용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야놀자는 시장조사 전문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최근 전국의 2030세대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숙박앱의 인지도, 사용률, 보유현황, 전환율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3%P다. 평가대상은 야놀자를 비롯해 여기어때, 인터파크투어, 데일리호텔, 에어비앤비, 호텔나우, 여기야, 세일투나잇, 호텔타임 등 숙박앱 9개다.

야놀자는 조사 분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숙박앱 인지도는 야놀자가 73%로 가장 높았고, 여기어때(58%), 인터파크투어(43%), 데일리호텔(36%), 에어비앤비(34%), 호텔나우(30%), 여기야(28%), 세일투나잇(10%), 호텔타임(9%) 순이었다. ‘6개월 내에 사용한 숙박앱’을 묻는 질문에서도 야놀자가 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여기어때(14%), 인터파크투어(10%), 데일리호텔(10%), 에어비앤비(8%)가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숙박앱’에 대한 질문에서도 야놀자는 22%로 1위를 기록했다.

‘숙박앱 중 주로 사용하는 앱’을 묻는 질문에는 야놀자가 1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인터파크투어가 9%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어때(8%), 데일리호텔(5%), 에어비앤비(4%)는 각각 3~5위로 조사됐다. 특히, 야놀자의 경우 73%의 브랜드 인지자 중 25%가 주 사용자로 전환하는 등 인터파크투어(21%), 여기어때(14%) 대비 높은 전환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숙박앱 사용자들의 야놀자에 대한 충성도가 타 서비스에 비해 견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 사용앱 선택 이유로는 ▲사용이 편해서 ▲숙박업체 비용이 저렴해서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해서 등이 꼽혔다. 야놀자는 모텔,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 유형을 아우르고 있으며, 예약 가능한 제휴점 수는 1만 1천 개에 이른다. 최저가 보상제를 통한 실질적 가격 혜택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온라인 구매 서비스 겟차, 더스퀘어앤컴퍼니 등으로부터 8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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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구매 O2O 서비스 겟차가 투자 전문기업 더스퀘어앤컴퍼니 및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엔젤투자 이후 후속 투자 유치다.

겟차는 누구나 자동차를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앱 서비스다.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5개월 만에 누적거래액 100억 원 돌파, 12개월 만에 400억 원을 돌파하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1시간 내로 원하는 차량의 최고 할인가와 8개 이상의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으며, 구매 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다.

겟차의 정유철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9만여명의 차량구매 패턴 분석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맞춤형 차량구입 솔루션을 제공하고 완성차업체와 딜러사에게는 신차와 재고차량의 판로 확장을 위한 세일즈 마케팅 플랫폼으로의 서비스 확대를 목표한다" 고 밝혔다.

'여기어때 마케팅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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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이노베이션은 숙박업주가 효율적인 객실운영 및 매출 관리가 가능한 ‘마케팅센터’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과거 숙박 제휴점주는 각 서비스를 운영하는 본사를 통해야만 객실 요금 변경과 입∙퇴실 시간 설정, 광고상품 결제 등 업무처리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마케팅센터 오픈을 통해 요일, 시간별 객실 요금 및 입∙퇴실 시간을 실시간 설정할 수 있어 공실 관리가 쉬워졌다. 또 마케팅센터에서 회원가입하면 자동으로 여기어때 제휴점 신규 업체로 등록돼 스스로 광고상품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광고상품 가격은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도를 높였다.

문지형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마케팅센터는 중소형호텔 제휴점주의 매출극대화와 운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탄생한 1:1 광고 컨설팅 플랫폼”이라면서 “숙박업주의 운영 편의성 증대를 통해 궁극적으로 여기어때 사용자의 만족도가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직토, 스마트헬스케어 프리미엄 서비스 ‘더밸런스멤버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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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를 교정해 주는 스마트밴드 직토워크를 만든 '직토'가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를 접목한 ‘더밸런스멤버십(The Balance Membership)’ 서비스를 론칭했다.

디바이스를 통한 혜택(D2B: Device to Benefit)이라는 창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밴드 업계 최초로 도입한 ‘더밸런스멤버십’ 서비스는 자사의 스마트밴드인 직토워크 사용자 및 구매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우대 서비스, 대형 종합병원 우대 예약, 전문의료진 건강상담, 피트니스 멤버십 할인 우대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전국 5대 대형 병원을 포함해 80여개 병원에서 건강검진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증진을 위한 여러가지 스마트의료 혜택을 받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본인 외에 직계가족까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가족건강검진도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5대 대형병원을 포함한 전국 30여개 종합병원 진료 예약은 물론 전문간호사를 통해 해당 질환에 적합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직토 앱에 설치된 핫라인을 통해 녹십자헬스케어의 무료 건강상담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건강 및 영양상담, 심리상담 등에 대해서도 13개 진료과 전문의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및 심리상담사와도 1:1 맞춤 상담을 통해 고객의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다.

직토는 이를 위해 건강관리 솔루션 기업인 녹십자헬스케어 및 라이프스타일 액티비티 플랫폼 기업인 클래스타임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더밸런스멤버십 서비스는 직토워크 구매 고객에게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직토 앱 설치 후 가입을 통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핀테크 기업 ‘센스톤’, 파이도(FIDO) 공식 인증 획득

핀테크 스타트업 센스톤이 국제 생체인증 표준규격 파이도(FIDO, Fast Identity Online) 공식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이도는 지문, 홍채, 안면 인식 등 생체인증을 활용한 사용자 인증 방식으로, 기존의 공인인증서나 비밀번호보다 보안성이 높고 편리한 차세대 인증 기술이다. 2012년에는 생체 인식 기술의 표준을 정하기 위해 국제 파이도 얼라이언스(FIDO Alliance)가 설립된 바 있다.

센스톤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센스톤 파이도 서버(SSenStone FIDO Server)’와 ‘센스톤 파이도 클라이언트(SSenStone FIDO Client)’는 지난 8월 말 한국에서 열린 파이도 얼라이언스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통과해 제품의 높은 보안성과 무결성을 인증받았다.

센스톤 유창훈 대표는 “핵심 제품인 차세대 인증기술 스톤패스(StonePASS, 집적인증) 개발에 이어 이번 파이도 국제표준기술을 획득하며 패스워드, 간편인증, OPT, 거래연동 OTP, SMS대체, 앱간 인증, 생체 및 행위 인증 등 기존의 모든 주요 인증방식을 구현, 대체할 수 있는 인증분야의 미들웨어 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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