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하는 MIK 2016 개최

[IT동아 이상우 기자] 한국제품, 한국브랜드를 해외로 알리기 위해 국내 100개 기업과 각국 10개 미디어가 힘을 합쳤다. 에이빙뉴스는 오는 7월 14일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100개 기업과 함께하는 메이드인코리아 컨퍼런스 & 네트워킹파티(이하 MIK 2016)를 개최한다.

MIK 2016은 해외홍보를 위한 인프라 혹은 자본이 부족한 국내 기업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 기업이 데모 테이블에서 각 사의 제품을 홍보하면서 네트워킹을 하는 동시에, 행사장 한 켠에서는 해외수출 관련 10분 키노트와 각종 무대공연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크게 Tech/IT, 푸드,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트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기업으로는 지메이코리아, 안인터내셔널 등 투자전문기업, 참존, 메디힐, 더샘, 스킨푸드 등 뷰티브랜드, 각종 식음료 프랜차이즈, 플래티넘크래프트, 바네하임 등 국내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 CES 2016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우드, 오르페오사운드웍스 등이 있다.

MIK 기획단은 많은 시간과 자본을 투자해야만 현지 바이어와 언론사에 접촉할 수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 주요 수출국 외신 기자를 국내로 모았다. 주요 매체로 베트남 종합매체 'Vietnam Plus', 중국의 IT 모바일 전문 매체 'Yesky', 종합 매체 신화망, 인도네시아 여성 패션 전문 매체 'Female Daily', 말레이시아의 종합 온라인 매체 'The Rakyat Post', 미국의 IT 전문 'Techno Buffalo', 일본의 사진, 비디오, 테크 전문 'Pronews', 핀란드의 스타트업 및 테크전문 'ArcticStartup'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진흥원,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후원하며, IT동아, 스마트PC사랑, 콜라보커뮤니케이션, 모두의체험 등이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한다. MIK 2016은 온오프믹스에서 사전등록해 참관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문의는 이메일(mice@aving.net)로 하면 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