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4/19 닛산 올 뉴 알티마 출시 등

[IT동아]

'2.990만 원부터' 닛산 올 뉴 알티마 국내 출시

한국닛산은 자사의 중형 세단 올 뉴 알티마(All New Altima)를 출시했다. 가격은 2,990만 원부터 3,880만 원으로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분이 반영됐다. 차량은 엔진(파워트레인)과 안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4가지 트림으로 나눴다. 올 뉴 알티마는 많은 부분에서의 변화가 이뤄졌다. 디자인과 안전 사양, 에어로 다이내믹 등 모든 부분에 걸쳐 완성도를 높였다.

2.990만 원에 판매되는 올 뉴 알티마 2.5 SL 스마트(SMART) 트림은 LED 헤드램프, 원격시동 시스템, 저중력 시트(운전석 8방향/조수석 4방향 파워 시트), 보스 오디오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 편의 사양은 물론, 탑승자 식별 센서가 포함된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7인치 터치 내비게이션과 선루프가 기본 장착되는 SL 트림은 3,290만 원으로 이전 동일 트림 차량 대비 400만 원 낮아졌다.

2.5 SL 테크(Tech) 및 3.5 SL 테크는 안전 사양이 대거 추가됐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Predictive Forward Collision Warning),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Forward Emergency Braking),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BSW, Blind Spot Warning),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Intelligent Cruise Control)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각각 3,480만 원과 3,880만 원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0마력의 2.5리터 QR25DE 엔진(2.5 SL 스마트/SL/SL 테크)과 273마력을 내는 3.5리터 V6 VQ35DE 엔진(3.5 SL 테크)으로 구성된다. 올 뉴 알티마 3.5 SL 테크는 패들 시프트를 통한 다이내믹한 주행을 지원한다. 두 엔진에는 디-스텝(D-Step)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 변속기와 결합된다. 이를 통해 올 뉴 알티마 2.5 기준, 리터당 13.3km의 공인 복합연비를 제공한다.

쉐보레, 신형 말리부 출시 전 고객 사로잡기 나선다

쉐보레가 새 말리부를 선보이기 전,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지난 15일 신형 말리부의 티저 영상 2편을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공개하는 등 새 차량을 알리기 위한 본격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 것의 연장선이다.

우선 고객초청 파티에 대한 응모를 5월 11일까지 받는다. 5월 20~2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파티에서는 디자인,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 등 진화한 말리부에 걸맞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예정. 이 외에 5월 20~29일까지 코엑스 광장과 5월 25일~29일까지 부산 더 베이 101 야외 테라스에 말리부를 전시해 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새 말리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쉐보레 홈페이지 혹은 전시장에 방문해 응모하는 일반 고객 100명과 말리부 사전계약 고객 100명 등 총 200명의 고객을 초청,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콘서트 및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만찬 등 말리부와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6 비전 재규어 랜드로버 개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기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016 비전 재규어 랜드로버(Vision Jaguar Land Rover)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 등 본사 임직원, 전국 9개 리테일러사 경영진, 우수 딜러 성과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함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 하고 있다. 현재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전국 20개 전시장, 21개 서비스센터, 2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2017년까지 7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서비스센터를 27개 이상 확충해 서비스 인프라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