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3/23 카닥 이용자 60만 명 돌파 등

[IT동아]

카닥, 누적 다운로드 60만 건 돌파

자동차 외장수리 앱 카닥(대표이사 이준노)이 누적 다운로드 수 60만 명을 돌파했다. 이중 수입차 오너는 약 40만 명으로 현재 국내 수입차 오너 중 30% 이상이 카닥을 이용 중이다. 카닥은 2013년 2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누적 견적요청 수리액 1,000억 원을 돌파했고 실제 누적 수리처리 금액은 거래액 기준 200억 원을 돌파했다. 3월 현재, 카닥으로 요청되는 월 평균 견적요청수는 1만 건으로 월간 견적요청 금액이 60억 원을 넘어섰으며, 실제 수리로 이어지는 금액은 월 12억 원 규모다.

카닥 60만 다운로드 돌파
카닥 60만 다운로드 돌파

한편, 카닥은 60만 이용자를 통해 축적한 자동차 수리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차 수리 업체 정보와 실제 수리 사례 등의 데이터를 온라인에서 검색할 수 있는 웹 기반 자동차 수리 정보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했다.

웹 사이트에 방문하면 카닥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전국 수리업체 정보를 사용자 주변 또는 원하는 지역에 맞춰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지역/브랜드/부위별 맞춤 수리사례 검색 기능으로 자신의 차량에 맞는 수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카닥이 선정한 우수 수리 사례와 자동차 수리 TIP 등과 같은 유용한 콘텐츠가 제공한다.

SK텔레콤, 초등학교용 SW 교육용 로봇 '알버트 스쿨' 출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오는 3월 23일, SW 교육용 로봇 '알버트'의 초등학교용 '알버트 스쿨'을 출시한다. 기존 스마트로봇 '알버트'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앱을 통해서 로봇을 제어했다면, '알버트 스쿨'은 학교 교실에 설치한 PC를 통해 로봇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기존 스마트기기에서 PC까지 연동 범위를 확장하였으며, PC에서 구동되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엔트리(ENTRY)'를 통해 알버트를 구동하면서 SW를 수업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알버트를 활용해 1년 간 학교에서 SW를 수업할 수 있도록 초/중급 과정의 40회 '커리큘럼'을 제공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 초등학생용 SW 교육 로봇 '알버트 스쿨'
출시
SK텔레콤 초등학생용 SW 교육 로봇 '알버트 스쿨' 출시

스마트로봇 알버트는 유아 및 초등학생이 코딩카드 및 코딩보드 등을 활용해 아날로그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코딩하면 로봇이 코딩한대로 움직여 아이들이 코딩교육을 배울 수 있다.

알버트를 활용한 코딩 교육은 교육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작년 2학기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스마트로봇 SW 교실'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코딩 교육이 창의성 및 문제 해결력 등에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교육공학 임걸 교수) 및 고려대(교육학과 박인우 교수) 연구진이 참가학생 1,130명을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문제 해결력과 몰입도 항목에서 유의한 상승 결과를 보였다. 또한, 10개 학교 2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초등도형 창의성 검사(학지사 심리검사연구소 개발)에서도 학생들의 창의력이 의미있게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업은 SK텔레콤과 IDB가 함께 총 사업비 240만 달러를 투자해 중남미 코스타리카 300여 학급(교사 600여명, 학생 6,000여명)을 대상으로 '알버트'를 활용한 시범교실을 2018년까지 운영한다. 금년 5월 시작하는 시범사업의 결과가 좋을 경우, IDB는 중남미 전역으로 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나와, 가격 비교 및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샵다나와' 오픈

다나와가 PC, 전자제품, 사무용품, 식품 등을 유통/판매하는 온라인 전문 쇼핑몰 ‘샵다나와’를 오픈했다. 샵다나와는 가격 비교만 가능했던 다나와 사이트 내 제품들을 구매까지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견적 등 PC 관련 서비스 일체를 쇼핑몰 사용자 환경에 맞춰 제공하며, 견적 이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나와, 온라인 쇼핑몰 '샵다나와'
오픈
다나와, 온라인 쇼핑몰 '샵다나와' 오픈

샵다나와는 기존 다나와의 주력 상품인 PC와 전자제품 외에도 사무용품과 식품, 온라인 액세서리까지 판매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사무용품 카테고리는 글로벌 브랜드 ‘오피스디포’와 제휴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구축했다. 또한, 객관적인 구매 정보 전달을 위해 이미지 중심의 구매 후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TV/에어컨 전문설치 서비스, 대량구매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나와는 이번 샵다나와 오픈을 기념하며 ‘구매왕’ 이벤트 등 총 3가지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구매왕 이벤트’는 기간 내 가장 많이 구매한 10명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아이폰6s’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참여자 전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후기 이벤트’,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퍼가기 이벤트’ 등을 각각 다음 달 30일과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노디자인-KETI, 디자인과 기술혁신 접목을 위한 MOU체결

이노디자인-KETI MOU
이노디자인-KETI MOU

디자인 전문기업인 이노디자인(회장 김영세)은 KETI(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박청원)와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접목시키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22일 진행했다. 양 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국내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디자인 연계 협력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상호 투자하는 공동연구개발 추진', '이 밖에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사항'들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은 "ETI가 우리나라의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에서 중소 중견기업이 기술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한 부분을 높이 사며, 이번 양 사간의 협력체제를 통하여 이노디자인의 디자인 역량을 접목시켜 중소 중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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