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HD 오디오, LG전자 AV 제품에 본격 적용

김영우 pengo@itdonga.com

오디오 솔루션 기업인 DTS(www.dtskoreablog.com)는 4K TV, 사운드바, 오디오 비디오 리시버(AVR) 및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 등 LG 전자의 홈엔터테인먼트 제품에 DTS의 오디오 기술을 적용하는 글로벌 전략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DTS-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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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LG는 홈엔터테인먼트 제품에 DTS-HD디코더를 탑재할 예정으로, 이는 최대11.1채널까지 모든 DTS 오디오 포맷과의 호환성을 갖고, DTS서라운드(DTS Digital Surround), DTS 코어리스 로스리스(DTS Coreless Lossless), DTS 익스프레스(DTS Express), DTS-HD 마스터오디오(DTS Master Audio)를 지원한다.

DTS-HD 디코더는 DTS-HD 코덱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스트리밍 미디어와OTT(over-the-top) 콘텐츠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또한 DTS-HD 디코더는 DVD 나 블루레이 등 디스크 미디어에 적용된 DTS의 기존 오디오 기술 포맷과 호환된다.

DTS 코리아 유제용 대표는 "이번 제휴는DTS 프리미엄 오디오를 더 많은 LG 제품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사운드 품질을 제공하고자 하는 LG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몰입감 넘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LG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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