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샵, 태블릿PC '에이서 아이코니아' 실구매가 9만 9,000원에 판매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가 운영하는 태블릿PC 전문쇼핑몰 리디샵(shop.ridibooks.com)이 7인치 태블릿PC '에이서 아이코니아 B1-730HD'를 실구매가 9만 9,000원에 공개했다. (판매가는 리디캐시 3만 원을 포함한 12만 9,000원). 또한, 리디캐시 50만 원을 충전하면 해당 태블릿PC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B1-730HD은 7인치 IPS HD(1,280×800) 디스플레이로, 가로 폭이 넓어 전자책 감상 및 웹서핑 용도로 적합하다. 무게는 320g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내장 메모리는 16GB이며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배터리는 9시간 지속되며, 안드로이드 4.2.2(젤리빈) OS를 탑재했다.

가격은 9만 9,000원으로 동급 성능의 태블릿PC 중 최저가다. 이는 제조사인 에이서와 인텔, 그리고 콘텐츠 기업인 리디북스의 협력 때문이다. 양사는 국내 태블릿PC 보급과 전자책 독서의 확산을 장려하고자 파격적인 가격을 기획했다.

리디샵 관계자는 "에이서 아이코니아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나은 전자책 독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구성은 태블릿PC 전문쇼핑몰 리디샵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구매 고객은 1년 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디샵(http://shop.ridibooks.com/Detail/400000609)을 참조하면 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