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손바닥만한 사무용 미니PC 옵티플렉스 3200 및 9020 출시

강일용 zero@itdonga.com

델 코리아(www.dell.co.kr)가 델 옵티플렉스 3020 및 9020 마이크로(Dell Optiplex 3020, 9020 Micro)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높이 18.2cm, 무게 1.28kg에 불과한 델 코리아의 가장 작은 기업용 데스크톱이다. 델 옵티플렉스 마이크로는 다섯 가지의 연결 액세서리로 모니터 뒷면, 책상 하단 등 다양한 곳에 배치할 수 있다.

델 옵티플렉스
델 옵티플렉스

델 옵티플렉스 마이크로는 작은 크기 안에 강력한 보안, 생산성, 관리성을 갖췄다. 보안을 위해 TPM, 델 데이터 보호 암호화, 보안 도구, 하드웨어 암호화 가속기 등 다양한 솔루션을 내장했다. 암호화 서비스는 외부 미디어, 공공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포함해 모든 장소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Pro Support 서비스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ProSupport를 함께 구매하면 엔지니어와 24시간 직접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델 옵티플렉스 3020 마이크로는 인텔 4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최대 1TB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16GB 메모리를 탑재했다. 2개의 USB 3.0포트와 4개의 USB 2.0포트도 내장했다.

델 옵티플렉스 9020 마이크로는 4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 등 다양한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최대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최대 2TB 하드드라이브, 16GB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다.

옵티플렉스 마이크로는 듀얼 베사 마운트, 올인원 마운트, DVD 멀티드라이브 등 다양한 옵션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3020 모델은 54만 9,000원(VAT 별도), 9020 모델은 71만 9,000원(VAT 별도)부터 시작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델 공식 홈페이지(http://www.de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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