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물 속에서 셀카 찍는 방수 카메라 'TG-850' 출시

2014년 4월 14일, 올림푸스한국(www.olympus-imaging.co.kr)이 틸트형 액정을 탑재한 방수 카메라 'STYLUS TG-850(이하 TG-850)'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TG-850은 방진/방적 기능 및 완전 방수를 지원하는 아웃도어 카메라다. 수심 10m까지 완전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높이 2.1m에서 떨어뜨려도 충격을 흡수한다. 또한, 영하 10도에서 작동하는 방한 기능도 제공하며, 100kg의 하중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외에 모래사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진 기능까지 지원해 바닷가 및 스키장 등 일반 카메라는 사용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도 파손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파나소닉 TG-850
파나소닉 TG-850

특히, 이 제품은 TG 시리즈 최초로 틸트형 LCD를 탑재했다. 180도 회전할 수 있는 후면 LCD를 활용해 물 속에서도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

1/2.3인치 1,600만 화소의 트루픽 VII(TruePic VII) 화상 처리 엔진, 35mm 환산 21-105mm 광학 5배 줌 렌즈 등을 탑재했다. 21mm 광각 렌즈는 좁은 공간에서도 셀카를 쉽게 촬영할 수 있으며, 단체 사진도 무리 없이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초당 60프레임 풀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5축 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술을 탑재해 걸으면서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 7종류의 아트필터도 동영상 촬영 시 적용할 수 있다.

파나소닉 TG-850
파나소닉 TG-850

이 외에 1cm 거리에서 근접 촬영할 수 있는 슈퍼 매크로 기능, 360도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파노라마 기능, ISO 최고 감도 6,400 지원,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슬로 모션으로 보여주는 하이-스피드 무비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제품은 화이트, 블랙, 실버 세 종류 색상으로 오는 4월 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39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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