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프로2에 듣는 즐거움 더할 것
LG전자(www.lge.com)가 2월 말 공개할 예정인 'LG G프로2'에 풍부한 음향을 제공하는 1W급 고출력 스피커를 탑재할 계획을 밝혔다. LG전자가 1W급 스피커를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피커 출력은 지난해 출시한 'G프로'보다 30% 이상 높였다. 출력이 높으면 고음 부분의 소리가 맑고 깨끗해진다. 스피커도 0.5mm 정도 두껍게 설계했다. 스피커가 두꺼워지면 상대적으로 파장이 긴 중저음을 구현하는 데 유리하다.
LG전자는 G프로2에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Smart Music Player)'도 탑재할 계획이다.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는 음정과 빠르기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할 G프로2는 사용자에게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으로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