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지도, 내려받을 필요 없다?

이상우 lswoo@itdonga.com

2013년 9월 10일, 팅크웨어(www.thinkware.co.kr)가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담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아이나비 LTE-AIR for Kakao'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아이나비 LTE-AIR for Kakao는 현 위치 중심의 '인기장소' 검색, 경로안내, 그룹주행 등 사용자 위치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지원하며, iOS버전은 9월 중 출시 예정이다.

팅크웨어가 출시한 아이나비 LTE-Air for
KAKAO
팅크웨어가 출시한 아이나비 LTE-Air for KAKAO

카카오 계정과 연동해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버에 있는 지도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안내하는 '클라우드 지도 서비스'를 통해 기존 지도를 내려받아 사용하는 통신사 내비게이션보다 빠르다. 클라우드 서버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 비용이 부담된다면 지도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지도' 메뉴에서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안내, 위성지도, 로드뷰, CCTV 영상 확인, 그룹주행 등 아이나비의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그룹주행' 서비스에 각 그룹원의 이동 속도 표시와 목적지까지 거리순으로 표시하는 기능이 있어 편리해졌다.

처음 선보이는 '인기장소' 메뉴에서는 아이나비 이용자들의 목적지 검색 순위를 통해 신뢰도 높은 주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의 현 위치나 지도 위의 지정 장소를 중심으로 음식점, 숙박시설 등 총 6개의 유목에서 순위를 제공하며, 각 장소에 대한 상세내용 및 블로그 검색 결과 등을 제공한다. 또한, 원하는 목적지가 있을 경우 바로 경로안내가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이번 앱을 출시해 더 많은 사람에게 빠르고 편리한 경로안내와 주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나비 LTE-AIR for Kakao는 앞으로 팅크웨어의 새로운 서비스 사업 영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LTE-AIR for Kakao 출시를 기념해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앱을 설치하거나 경로탐색 실행 시 자동으로 별 20개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블랙박스, 주유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특히 9월 12일에는 카카오톡 PC버전에서 제공하는 카카오 플러스 캘린더를 통해 블랙박스 50% 구매 할인권을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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