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과 독일을 시작으로 LG G2 글로벌 공략

2013년 9월 3일, LG전자(www.lge.co.kr)가 전략 스마트폰 'LG G2를 이달 중순 미국과 독일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미국과 독일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LG G2는 역대 LG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130여 이동통신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LG G2글로벌런칭
LG G2글로벌런칭

오는 4일(현지시간), LG전자는 독일에서 처음으로 LG G2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IFA2013(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에 모바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유럽 지역에 LG G2 알리기에 나선다.

LG G2는 타 스마트폰과 달리 후면에 전원과 볼륨을 조작할 수 있는 키(Rear Key)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5.2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보정)'를 적용한 1,3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LG G2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도 적용했다.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노크 동작만으로 화면이 켜지고 꺼지는 '노크온(KnockON)', 잠금패턴을 달리해 하나의 스마트폰을 마치 두 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Guest Mode)', 통화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귀에 갖다 대는 동작만으로 통화가 시작되는 '모션 콜(Motion Call)' 등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가장 자신 있는 스마트폰 LG G2의 디자인과 UX 경쟁력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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